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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Players

[니콜로 바렐라] 첼시가 지켜보는 이탈리아 미드필더 유망주 니콜로 바렐라는 누구? Nicolò Barella




제 2의 마르코 베라티라 불리는 미드필더가 떠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국적의 미드필더 이름은 니콜로 바렐라이다. 최근 파브레가스를 모나코로 보낸 첼시가 니콜로 바렐라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니콜로 바렐라는 누구일까?



1. 칼리아리의 에이스 니콜로 바렐라





니콜로 바렐라는 15-16시즌 임대로 다녀온 코모에서의 1년을 제외하면 쭉 칼리아리에서만 생활한 선수이다. 1997년생의 어린 선수인 니콜로 바렐라는 2014-15시즌 코파 이탈리아를 통해 1군 무대 데뷔를 하였고 임대다녀온 2015-16시즌 이후 1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본격적으로 칼리아리에서 니콜로 바렐라가 이름을 알린 것은 2017년부터이다. 2016-17시즌 니콜라 바렐라의 위상은 로테이션 멤버로 30경기에 출장하여 1도움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 시즌부터 바렐라가 터지기 시작했는데 바렐라는 조금 더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으며 칼리아리의 핵심으로 거듭났고 그 전 성인무대에서 득점이 없던 바렐라는 그 시즌에만 6골을 득점하면서 팀내 득점 2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시즌에도 역시 니콜로 바렐라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코파 이탈리아 포함 18경기에 출장중인 니콜로 바렐라는 특기인 롱패스가 더욱 세련되어진 느낌이다. 덕분에 작년 10월 니콜로 바렐라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데뷔에도 성공하였다. 



2. 니콜로 바렐라 스타일 및 장단점







바렐라는 중원에서 공수 모두를 소화하는 폭넓게 뛰는 박스 투 박스 형태의 미드필더이다. 172cm로 체격조건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활동량과 지구력이 좋고 득점에 참여하는 빈도도 높은 편이다. 


니콜로 바렐라의 가장 큰 장점은 롱패스이다. 이탈리아의 전설 안드레아 피를로도 니콜로 바렐라의 롱패스 능력을 칭찬했을 정도로 중원에서 풀어주는 패스가 좋아 레지스타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드리블을 자주 치는 편은 아니지만 간결한 드리블이 좋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능력치인 볼 트래핑, 컨트롤, 드리블, 패스 능력치들이 전체적으로 준수한 편이다. 게다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수비 범위, 일대일 마크 능력도 괜찮은 편이다. 아스널의 루카스 토레이라와 비견될 만 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니콜로 바렐라는 1997년생의 아직 가다듬어지지 않은 선수라는 점도 기억했으면 한다. 세리에의 압박은 EPL만큼 심한 편은 아니다. 만약 니콜로 바렐라가 프리미어리그 이적 (첼시, 토트넘 등)이 확정된다면 현재보다 탈압박 능력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분명 스타일 상 거친 압박에 고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적 후 니콜로 바렐라가 첼시의 다른 세리에 출신 선수들처럼 적응기를 길게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이적시장이 열린 현재 니콜로 바렐라에 대한 구체적 액수가 포함된 이적설이 나오는 등 조만간 어떠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니콜로 바렐라가 향할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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