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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토트넘 등이 AS로마의 윙어 Cengiz Under (젠기즈 윈데르) 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혀졌다.
특히 토트넘은 4500만 파운드의 제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구체적인 액수를 동반한 루머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빅클럽들이 원하는 젠기즈 윈데르는 누구일까?
1. 터키에서 건너온 득점력 강한 윙어, 이번 시즌엔 조력자
17/18시즌 시작 전 젠기즈 윈데르는 터키의 바샥세히르에서 AS로마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300만 유로가 약간 넘는 금액이었다. 1997년생인 윈데르에게는 다소 높을 수 있는 금액을 지불한 AS로마는 윈데르의 활약을 생각하면 이적료가 합당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첫 시즌 윈데르는 32경기에서 8골을 득점하면서 인상적인 세리에 데뷔를 마쳤다.
그리고 두 번째 시즌, 젠기즈 윈데르는 두 번째 시즌에도 묵묵히 제 할일을 잘 해내고 있다. 17경기 4골 5도움, 리그에선 총 16회의 슛팅을 기록하며 2골을 넣었고 14회의 드리블 성공, 13%의 골 전환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포워드로서의 능력치를 많이 보여주었다면 이번시즌에는 조력자의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윈데르는 19회의 키패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동안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벌써 이번시즌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중인 윈데르, 분명 성장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2. 아직은 더 다듬어야 할 윈데르
젠키즈 윈데르의 하이라이트이다. 위 영상을 보면 약간 윈데르가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진과정에서의 폭발력은 충분히 있지만 마지막 터치, 마지막 슛팅이 약간 아쉽다.
토트넘과 아스날의 링크가 있긴 하지만 많은 축구 팬들은 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라멜라가 떠오를 것이다. 윈데르가 아직 라멜라보다 로마에서 보여준 것은 적고 덜 다듬어진 선수이기 때문에 빅클럽으로 이적한다면 다소 짧지않은 적응기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윈데르가 FM에서 꽤나 높은 포텐을 받은 점, 아직 어린 선수인 점을 생각해볼 때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터키의 어린 선수 젠키즈 윈데르가 얼마나 큰 선수가 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