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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유망주] 제 2의 부스케츠? 96년생 스페인 유망주 로드리고 에르난데스

La Liga/La Liga Players



시즌 초 비야레알에 큰 기대를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16-17시즌 마르셀리노 경질 이후 급하게 비야레알의 감독이 된 프란 에스크리바는 마르셀리노가 구축했던 팀의 큰 틀은 수정하지 않은 채 일년을 보냈고 덕분에 비야레알은 아쉬운 5위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내긴 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제코에게 호되게 당하면서 홈에서 4실점을 했다는 점, 에스크리바의 계약이 1년 계약이었으며 그 기간동안 자신의 색채가 전혀 입혀지지 않았다는 점 등등 불안요소가 꽤나 있었다.


결국 비야레알은 리그 개막 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최하위까지 떨어지게 되고 에스크리바 감독을 경질하였다. 에스크리바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루벤 세메두, 파블로 포르날스, 카를로스 바카, 에네스 위날 등을 영입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했지만 핵심선수 브루노의 장기 부상, 선수들의 적응 문제 등이 겹치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 이후 새롭게 부임한 감독은 B팀 출신의 하비에르 카예하였다. 하지만 B팀, C팀 감독을 끌어다가 강등당한 경험이 있었기에 카예하의 선임에 기대보단 불안이 더 컸을 것이다. 하지만 카예하는 그런 우려를 씻어내고 어느새 리그 5위까지 올라와있고 최근 경기에선 레알 마드리드까지 잡아냈다.




비야레알의 반등에 꼭 언급해야 하는 선수는 96년생의 어린 선수 로드리고 에르난데스이다. 1월 23일 현재 리그 20경기, 유로파리그 4경기, 코파델레이 4경기 등 총 28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난 로드리고 에르난데스는 현재 스카이스포츠 선정 파워랭킹 시즌 34위를 기록중이다. 로드리고보다 더 어린 선수는 윗 순위에 없고 동갑 중엔 단 한 명, 곤살루 게데스가 있을 뿐이다. 또한 객관성은 떨어지는 기록이긴 하나 후스코어드 평점에서도 7점대 초반으로 22위를 기록중이다.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로드리고 에르난데스는 피지컬적인 문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과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했고 비야레알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약점이었던 피지컬이 무려 190cm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하며 장점으로 변모했고 그 장점을 활용할 줄 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하였다. 2015년 12월 우에스카와의 코파델레이 경기를 통해 A팀 공식경기에 데뷔한 로드리고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늘려나가면서 중요한 선수로 거듭났고 이번 시즌 브루노의 부상을 틈타 핵심으로 거듭났다.



로드리의 스타일은 팀의 레전드급으로 추앙받는 브루노, 스페인 대표팀에서 대체불가능한 자원인 부스케츠와 비슷한데 인터셉트나 블로킹과 같은 수비적인 능력만큼은 그 둘을 뛰어넘는다는 의견도 있다. 뛰어난 허리라인의 두 선수를 보유했던 비야레알은 덕분에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서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루노의 부상으로 비야레알은 로드리 위로 포르날스, 카스티예호 혹은 트리게로스를 배치하는 역삼각형 모양으로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는 변화를 가져갔는데 초반엔 적응에 애를 먹는 듯 하였으나 최근 9경기에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면서도 0점대 실점률을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로드리의 활약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볼 컨트롤과 볼 키핑능력 역시 매우 탁월하다. 경기당 공을 잃는 횟수가 0점대이며 컨트롤 미스 역시 비슷한 수치이다. 부스케츠에 버금가는 능력이다. 어린 나이대의 선수들은 잔실수가 다소 있는 편이지만 로드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안정적이다.


약간 보완해야할 부분은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 수비 상황에서 위치를 선점하는 능력 정도를 뽑고 싶다. 하지만 프리메라리가 풀시즌을 두 번째 맞이하는 선수에게 이정도까지 바라는 건 굉장한 욕심으로 생각하며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 추가하자면 공격적인 전진패스, 찬스메이킹 수치를 조금만 높인다면 더 뛰어난 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라리가에선 다소 투박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로드리의 짝으로는 빌드업을 해줄만한 선수가 필요한데 이 점을 보완해준다면 더욱 뛰어난 육각형 모양의 선수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최근 여러 언론에서 로드리가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갈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는데 가비가 상당히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고 아틀레티코의 팀 컬러와 상당히 적합한 선수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영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쩌면 5년 뒤엔 부스케츠의 역할을 로드리고 에르난데스가 대신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Rodrigo Hernandez 스페셜 영상




[Rodri VS Real Madrid]




[Rodri VS Betis]



[Rodri VS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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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칼럼]사우디 아라비아 선수들의 라리가 진출, 월드컵에 긍정적인가?

La Liga/La Liga Column



최근 프리메라리가 이적시장에는 신기한 행보가 관찰되고 있다. 자국선수의 해외 유출빈도가 극도로 낮으며, 이적을 해도 서아시아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는 사우디 아라비아 선수들이 대거 스페인으로 건너왔기 때문이다. 레반테로 이적한 94년생의 준수한 선수인 파하드 알 무왈라드를 필두로 프리킥이 좋은 야흐야 알 세흐리는 레가네스로, 알 힐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살렘 알 다우사리는 무려 유로파리그 진출권에 있는 비야레알로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나머지 6명의 선수들은 라요 바예카노, 레알 바야돌리드, 누만시아, 스포르팅 히혼 등 한 때 1부리그 중하위권을 전전하기도 했던 라리가2의 강호 팀으로 떠났고 어린 두 명의 선수는 비야레알과 레가네스의 B팀으로 떠났다. 다른 팀의 9명의 선수가 단체로 유니폼을 들고 찍힌 사진, 굉장히 어색해 보인다.



1. 사우디 아라비아 체육회와 라리가의 MOU



뜬금없게 9명의 선수가 스페인으로 향한 이유는 바로 라리가와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협회가 맺은 MOU 때문이다. 덕분에 사우디 아라비아 선수들은 수월하게 스페인으로 향할 수 있었고 스페인 몇몇 클럽들은 국가대표 팀에서도 적지않은 경험을 한 선수들을 무상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가장 큰 목적은 2018 월드컵에서의 성과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오랜만에 월드컵에 진출했고 굉장한 축구광으로 알려져있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쉬운 조에 속한 사우디의 16강 진출을 바라고 있다. 또한 라리가 역시 중동 선수들의 수급으로 중동시장을 개척할 수 있고 일각에서는 중계권 계약도 이 딜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스페인으로 온 9명의 선수 중 국가대표 급이 6명, 유소년 급 선수가 3명이고 그 6명 중에는 대표팀에서 주전급인 선수도 몇몇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계약은 성공이라고만 할 순 없을 듯 하다.



2. 이 선수들은 뛸 수 있을까?



냉정하게 사우디 아라비아의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을 제치면서 선발 혹은 로테이션 자리를 따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본다. 기존에 MOU없이 이적료가 발생하거나 FA, 임대를 통한 정식적인 루트로의 이적으로 왔던 아시안들도 라리가에서 힘겨워했던 기록이 많다. 이천수가 그랬고 나카무라 슌스케가 그랬다. 박주영 역시 실패했다. 물론 네쿠남은 준수했고 쇼자에이도 나쁘지 않았으며 이누이와 시바사키가 차례로 연착륙을 했다고는 하지만 9명의 선수들과는 다른 케이스로 보아야한다.





2015년 중국 선수 중 라요로 임대온 장 청동이라는 선수가 있다. 7월 라요로 온 선수는 12월에야 데뷔를 할 수 있었고 1월에 바로 본국으로 되돌아갔다. 당시 라요 감독이었던 파코 헤메스는 이 임대건에 대해 자신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인터뷰를 하는 등 해프닝이 많았던 이적이었는데 아마 위 9명의 선수들도 이러한 건과 유사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3. 너무 조급해 보이는 사우디 아라비아, 월드컵에서의 가능성은 있을까?




[피찌와 바우사]


사우디를 오랜만에 본선으로 이끌었던 네덜란드 국적의 명장 판 마르바이크는 지난 9월 돌연 사임했다. 축구협회의 지나친 간섭문제로 재계약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서 떠났고 그를 대신해서 온 바우사 역시 친선경기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기간을 반년도 채우지 못한 채 떠나야 했다. 그 다음으로 온 감독은 칠레에서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경험한 명장 후안 안토니오 피찌, 하지만 그가 월드컵 본선무대를 지도할 지는 확정된 것이 없다. 벌써 반년 간 세 명의 감독이 거쳤다.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사우디, 사우디 아라비아는 시야를 장기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영국의 한 배팅업체 윌리엄 힐에선 사우디의 월드컵 16강 진출확률을 14.2%로 보았다. 진출국 32개국 중 거의 최하위급의 전력인데 너무 올해 월드컵을 위해 선수들의 반년 임대 등 자칫 무모할 수 있는 도전을 하고 있다. 4년 뒤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아시아의 월드컵 진출 티켓이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에서 주전급 선수보단 유소년 선수의 육성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사진 출처 :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El Bocon, @RVMOficial, gsa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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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유망주] 셀타비고의 막시 고메즈는 제 2의 디에고 코스타가 될 수 있을까? (막시 고메즈 분석, 막시 고메스 스페셜)

La Liga/La Liga Players

재밌게 읽으시고 아래 공감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MSN, BBC정도는 아니지만 몇년 전 셀타의 NOA라인 역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14-15시즌엔 비록 NOA중 아스파스가 합류하지 않았긴 했으나 오레야나와 놀리토는 센터포워드가 아님에도 20골 21도움을 만들어냈다. NOA라인이 완성된 15-16시즌에는 세 선수가 팀의 대부분 득점을 책임지며 37골 22도움을 기록하였다. 덕분에 셀타는 이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었고 라리가 중상위권 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NOA라인은 해체되었다. 'NOA' 중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던 놀리토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에 응답하며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고 우측 윙으로 뛰던 파비안 오레야나는 출장 포지션에 대한 문제로 에두아르도 베리소 감독과 갈등이 생기며 지난 겨울 이적시장기간을 통해 발렌시아로 떠났다. 셀타는 그들의 빈자리를 테오 봉곤다, 피오네 시스토, 호사베드 산체스 등을 영입하면서 해결하려 했지만 신통치 않았고 결국 리그 1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스파스가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떠난 둘의 빈자리는 매우 컸으며 영입생들은 부진했다.


셀타 비고

영입

Name

포지션

국적

나이

원 소속 구단

이적료(유로)

엠레 모르

RW

터키

20

도르트문트

13,00 Mill.

스타니슬라프 로보카

CM

세르비아

22

노르셸란

5,00 Mill.

막시 고메스

CF

우루과이

20

데펜소르

4,00 Mill.

호사베드 산체스

CM

스페인

26

풀햄

3,50 Mill.

이반 비야르

GK

스페인

19

셀타 비고 B

승급

알렉스 로페스

CM

스페인

29

바야돌리드

임대 복귀

다비드 코스타스

CB

스페인

22

레알 오비에도

임대 복귀


셀타 비고

방출

Name

포지션

국적

나이

새로운 구단

이적료(유로)

파페 체이크

CM

스페인

20

올림피크 리옹

10,00 Mill.

파비안 오레야나

RW

칠레

31

발렌시아

3,00 Mill.

테오 봉곤다

LW

벨기에

21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카를레스 플라나스

LB

스페인

26

지로나

FA

페드로 마르틴

CF

스페인

25

레알 무르시아

FA

레비 마딘다

CM

가봉

25

아스테라스 트리폴리

FA

알렉스 로페스

CM

스페인

29

스포르팅 히혼

FA

마르셀로 디아스

DM

칠레

30

푸마스

FA

알바로 레모스

RB

스페인

24

렝스

임대

다비드 코스타스

CB

스페인

22

바르셀로나 B

임대

클라우디오 브뷔

LW

과들루프

24

레가네스

임대

요셉 세녜

RW

스페인

25

레오네사

비공개

쥐세페 로시

CF

이탈리아

30

피오렌티나

임대 복귀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엠레 모르, 아직은 벤치 스타트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셀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몇몇 부분에 변화를 주어야 했다. 영입했던 유망주 테오 봉곤다를 임대보내고 부진했던 브뷔와 세녜, 부상이 심한 로시는 내보내면서 엠레 모르, 막시 고메스 등을 영입하였다. 특히 엠레 모르는 셀타의 클럽 규모에 비해 상당히 큰 돈을 지출하면서 데려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 엠레 모르보다 더 주목을 받는 선수는 막시 고메스이다. 우루과이 국적의 96년생 막시 고메스는 현재 치러진 7경기에 모두 선발출장하여 5골을 넣으며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거기에다가 피오네 시스토 역시 이번 시즌 완벽하게 부활하면서 2골 4도움을 올리고 있기에 엠레 모르는 주로 후반 교체 출장중이다.




[NOA 라인이 그립지 않은 GAS라인, 'G'omez / 'A'spas / 'S'isto] 



186cm의 건장을 체격을 갖춘 막시 고메스는 라리가에서 보기 힘든 유형의 선수이다. 대다수의 스페인 선수들처럼 기술적이고 화려하진 않아도 박스 안에서 상대와 비벼줄 수 있는 선수이고 센스가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곧잘 득점하곤 한다. 그런 막시 고메즈 덕분에 셀타 팬들은 덕분에 지난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던 욘 구이데티에 대한 공포를 어느정도 떨쳐낼 수 있었다. 아마 중앙의 3미들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다면 셀타의 순위는 지금보다 더 높았을 수도 있었다.


막시 고메즈는 디에고 코스타와 비슷한 유형이다.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즐기며 저돌적인 돌파 능력도 갖추었다. 박스 바깥에서의 슛팅에 대한 부분에는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드나 대신 다른 선수들과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어느정도 갖추었고 공중볼 낙하지점을 찾는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가장 큰 장점은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96년생의 어린 선수라는 점이다. 이 점 때문에 최근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선정한 96년생 유망주 랭킹에서 각각 10위, 9위에 선정되었다. 



[알라베스 전 막시 고메즈의 헤딩 골]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현재 득점 3위이긴 하지만 프리메라리가 7경기가 치러진 현재 막시 고메스는 경고를 벌써 5장을 받아 다음 경기에 출장이 불가능하다. 옐로카드 단독 1위를 달리는 막시 고메즈, 적극성은 좋지만 전방에서 불필요한 파울은 줄일 필요가 있다. 


[SKY Sports 선정 라리가 파워랭킹 (10.02발표)]



그럼에도 막시밀리아노 고메즈는 어린 나이에도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라리가 파워랭킹에서 42위에 위치해 있다. 어린선수 & 이번시즌 합류한 선수에겐 꽤나 높은 선수이고 한 때 이 랭킹에서 10위권 내 진입한 적도 있을만큼 이번시즌 막시밀리아노 고메즈의 활약이 돋보인다. 현재 우루과이에선 Next Suarez라는 별명이 붙은 상태인데 셀타가 막시 고메즈와 함께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덧1. 막시밀리아노 고메스는 이번 A매치 주간에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되었다. 만약 이번 베네수엘라-볼리비아 2연전에 경기에 출장한다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덧2. 풀네임은 막시밀리아노 고메스이다. 하지만 편의상 유니폼 뒤에 'MAXI GOMEZ'로 마킹을 했고 막시 고메즈라 많이 불린다.



[막시 고메스 스페셜, 이번 시즌 골 모두 포함]

ASD 2017.10.07 12:34 신고 URL EDIT REPLY
막시는 박스 바깥 슈팅도 나쁘지않아요 단점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우루과이리그에서도 박스밖 유효슈팅 및 골이 상당수 있었고

바로 이전 라운드에서도 패널티 박스 바깥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여기에 코스타랑 비슷한 유형이란건 공감하진 못하겠어요

다른 부분은 모두 공감하지만요

코스타는 상대수비수와 경합을 즐기는 타입이 아닙니다

수비수를 끌고 밖으로 나가서 어그로몰이를 하고 잔드리블을 쳐서 시선을 옮기고 침투와 골감각에 능한스타일이지

피지컬 플레이를 잘하는 유형이 아니거든요

헤딩골에 능하지만 포스트플레이가 안되는게 대표적이고요

반면, 막시는 포스트플레이가 가장 빛나는 정통 넘버9이고 여기에 현대축구적 요소인 빌드업에 관여하며 볼을 풀고나가는 연계능력을 갖춘선수입니다

둘은 엄연히 다른 스타일이고

굳이 따지면 막시는 해리케인이나 벨로티를 닮아있다고 봐야합니다
BlogIcon   El Maestro | 2017.10.07 14:14 신고 URL EDIT
저보다 훨씬 능력있는분이 여기계셨군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디에고 코스타는 그래도 라리가의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체쓰는걸 선호하는 듯 하여 그렇게 표현했어요. 사실 프리미어리그를 잘 보지않아 그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라요와 아틀레티코에서 제가 본 코스타의 느낌은 저돌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또한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를 보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거기서도 장지현 위원님이 제2의 디에고 코스타라는 표현을 써서요. 제가 많이 부족했네요.^^ 양질의 정보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2018.01.13 00:25 URL EDIT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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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에도 있는 골 넣는 골키퍼

La Liga/La Liga Players

김병지, 호제리우 세니, 부트 등 골 넣는 골키퍼로 알려진 선수들이 많다. 그렇다면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골을 넣은 골키퍼는 없을까? 



라리가에서 득점에 성공한 골키퍼



1. 다니엘 아란수비아





아틀레틱 빌바오와 데포르티보에서 많은 경기를 뛴 골기퍼이다. 카시야스와 카니자레스 등 쟁쟁한 골키퍼들 사이에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아르마다에 승선했던 경험도 있는만큼 능력있는 골키퍼였고 400여 경기가 넘는 출장기록을 남기고 2014년 은퇴했다.


2000년엔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데포르티보 소속으로 뛰던 시절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팀의 세군다 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마지막 시즌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총 다섯 경기를 뛰었고, 그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기적적인 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은퇴 전 라리가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었다.


아란수비아의 득점은 2010-11시즌 나왔다. 2011년 2월 데포르티보는 알메리아를 맞아 1-0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 순간 코너킥 상황에서 아란수비아는 골문을 비우고 나와 헤딩골을 터뜨렸고 덕분에 데포르티보는 승점 1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 득점은 라리가 역사상 골키퍼의 첫 오픈 플레이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95분 아란수비아의 극장골]



2. 나초 곤살레스




아르헨티나 국적의 선수이다. 아르헨티나의 라싱 클럽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1998년 라스 팔마스로 이적하면서 스페인 무대를 경험하게 되었다. 

2000년 라스 팔마스가 승격하면서 나초 곤살레스는 라리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그 이듬해에 주전으로 도약하였다. 그러면서 PK전담키커도 맡게되었는데 이미 라싱 클럽에서 8골을 넣고 스페인으로 건너온 나초 곤살레스는 2001-02시즌 총 4골을 넣는다. 2001년 5월 20일 오사수나 전에서는 멀티골을 넣기도 했고 2002년 2월 24일과 3월 2일 펼쳐진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득점한 3월 2일 빌바오전을 마지막으로 나초 곤살레스는 라리가에서 뛰지 못했고 강등당한 팀을 떠나 자국리그로 돌아온다. 그물을 찢을 듯 강하게 PK를 차는 나초 곤살레스, 영상만 보더라도 힘이 느껴진다.




[나초 곤살레스의 골모음]



3. 토니 프라츠 





1부리그에서 284경기나 출장한 토니 프라츠는 두 골이나 기록한 적이 있다. 두 골 모두 프리킥으로 득점했고, 두 마드리드 팀을 상대로 득점했다. (AT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1999-2000시즌 팀의 프리킥을 종종 처리했던 프라츠는 2005년까지 베티스에서 뛰고 그 이후에도 마요르카, 에르쿨레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페널티킥이 아닌 프리킥으로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프라츠, 스페인의 호제리우 세니라고 불릴만 한다.



[토니 프라츠의 두 골, 50초부터]


4?. 고르카 이라이소스??





빌바오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고 현재 지로나에 있는 고르카 이라이소스도 여기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 2014-15시즌 말라가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패색이 짙은 후반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 이라이소스의 이마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없는 상황에서 심판은 파울을 선언했고 결국 득점은 인정받지 못했다. 이라이소스와 빌바오는 굉장히 억울했을 것이다.




[오심으로 취소된 이라이소스의 골]




[라리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게시한 라리가 골키퍼 골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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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유망주] 카르바할의 부상, 기회를 잡은 아치라프 하키미 (+아치라프 하키미 분석, 아치라프 하키미 스페셜)

La Liga/La Liga Players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꽤 많은 선수들을 방출했다. 하메스와 다닐루, 모라타, 마리아누, 디에고 요렌테 등을 방출하면서 1억 유로를 훌쩍 넘는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보강에는 소극적이었다.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건 테오 에르난데스와 다니 세바요스가 전부였다. 지단 감독은 아마 방출한 선수들을 임대 복귀한 선수들을 적극 이용하면 영입 없이도 좋은 스쿼드를 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떠난 다닐루를 대체할 선수는 없었다. 다닐루가 떠난 자리는 카르바할만이 남겨져 있고 본 포지션이 센터백인 나초가 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임시방편이었다. 그럼에도 지단감독은 다른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 카스티야 팀에서 선수 하나를 콜업하였다. 그 선수가 바로 '아치라프 하키미'이다.


모로코 국적의 부모님을 둔 하키미는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7살 때 하키미는 마드리드의 작은 클럽 콜로니아 오피헤비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8살에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으로 팀을 옮겼고 지금까지 레알마드리드 연령별 팀을 밟아가면서 성장하고 있다. 


하키미가 성인 팀에서 뛴 건 지난 2016-17시즌 단 한 차례이다. 하지만 그 1년동안 하키미는 콜업해도 좋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1998년생의 하키미는 28경기에 나와서 1골과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데뷔 이후 하키미의 기록]



다닐루가 떠난 후엔 1군 프리시즌에 소집되어 쟁쟁한 팀들과도 몇 차례 맞붙었다. 이 경기들에서 느낀점은 풀백으로서 진출해야할 타이밍에 대한 이해가 아주 좋고 드리블에 장점을 가졌다는 것이다. 마르셀로와 카르바할이라는 월드클래스 급 풀백을 갖춘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그만큼 풀백에 대한 의존도도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키미에게 요구되는 것이 많을텐데 진출타이밍이나 수비로의 전향 등에선 합격점을 줄만 했다.


하지만 풀백 능력치 중 중요한 것들 중 하나인 크로스는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호날두, 베일 등 신체적 능력을 갖춘 선수들의 헤더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득점 루트중 하나인데 하키미가 보여준 몇몇 크로스 중엔 아무도 없는 노마크 상태에서도 크로스 높이 조절에 실패한 것이 더러 있었다. 3부리그 시절 보여준 어시스트도 헤더를 이용한 크로스보단 안쪽으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밀어주는 패스나 땅볼 크로스가 많았다는 점에선 이 부분이 약점이라 생각하며 1군에서 자리잡기 위해선 이 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최근 나온 기사들을 보면 카르바할이 짧지 않은 기간동안 경기에 못 나올수도 있을 것 같다.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언급되는 건 지난 시즌 풀백 훈련을 받은 루카스 바스케스와 바로 아치라프 하키미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분명 하키미에게도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이는데 하키미는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하키미가 세바요스, 아센시오, 테오 에르난데스에 이어 또 하나의 라이징스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아치라프 하키미 VS 피오렌티나]




[아치라프 하키미 VS MLS 올스타]



[아치라프 하키미 스페셜 영상 1]




[아치라프 하키미 스페셜 영상 2]



[아치라프 하키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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