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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유망주] 셀타비고의 막시 고메즈는 제 2의 디에고 코스타가 될 수 있을까? (막시 고메즈 분석, 막시 고메스 스페셜)

La Liga/La Liga Players

재밌게 읽으시고 아래 공감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MSN, BBC정도는 아니지만 몇년 전 셀타의 NOA라인 역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14-15시즌엔 비록 NOA중 아스파스가 합류하지 않았긴 했으나 오레야나와 놀리토는 센터포워드가 아님에도 20골 21도움을 만들어냈다. NOA라인이 완성된 15-16시즌에는 세 선수가 팀의 대부분 득점을 책임지며 37골 22도움을 기록하였다. 덕분에 셀타는 이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었고 라리가 중상위권 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NOA라인은 해체되었다. 'NOA' 중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던 놀리토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에 응답하며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고 우측 윙으로 뛰던 파비안 오레야나는 출장 포지션에 대한 문제로 에두아르도 베리소 감독과 갈등이 생기며 지난 겨울 이적시장기간을 통해 발렌시아로 떠났다. 셀타는 그들의 빈자리를 테오 봉곤다, 피오네 시스토, 호사베드 산체스 등을 영입하면서 해결하려 했지만 신통치 않았고 결국 리그 1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스파스가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떠난 둘의 빈자리는 매우 컸으며 영입생들은 부진했다.


셀타 비고

영입

Name

포지션

국적

나이

원 소속 구단

이적료(유로)

엠레 모르

RW

터키

20

도르트문트

13,00 Mill.

스타니슬라프 로보카

CM

세르비아

22

노르셸란

5,00 Mill.

막시 고메스

CF

우루과이

20

데펜소르

4,00 Mill.

호사베드 산체스

CM

스페인

26

풀햄

3,50 Mill.

이반 비야르

GK

스페인

19

셀타 비고 B

승급

알렉스 로페스

CM

스페인

29

바야돌리드

임대 복귀

다비드 코스타스

CB

스페인

22

레알 오비에도

임대 복귀


셀타 비고

방출

Name

포지션

국적

나이

새로운 구단

이적료(유로)

파페 체이크

CM

스페인

20

올림피크 리옹

10,00 Mill.

파비안 오레야나

RW

칠레

31

발렌시아

3,00 Mill.

테오 봉곤다

LW

벨기에

21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카를레스 플라나스

LB

스페인

26

지로나

FA

페드로 마르틴

CF

스페인

25

레알 무르시아

FA

레비 마딘다

CM

가봉

25

아스테라스 트리폴리

FA

알렉스 로페스

CM

스페인

29

스포르팅 히혼

FA

마르셀로 디아스

DM

칠레

30

푸마스

FA

알바로 레모스

RB

스페인

24

렝스

임대

다비드 코스타스

CB

스페인

22

바르셀로나 B

임대

클라우디오 브뷔

LW

과들루프

24

레가네스

임대

요셉 세녜

RW

스페인

25

레오네사

비공개

쥐세페 로시

CF

이탈리아

30

피오렌티나

임대 복귀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엠레 모르, 아직은 벤치 스타트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셀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몇몇 부분에 변화를 주어야 했다. 영입했던 유망주 테오 봉곤다를 임대보내고 부진했던 브뷔와 세녜, 부상이 심한 로시는 내보내면서 엠레 모르, 막시 고메스 등을 영입하였다. 특히 엠레 모르는 셀타의 클럽 규모에 비해 상당히 큰 돈을 지출하면서 데려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 엠레 모르보다 더 주목을 받는 선수는 막시 고메스이다. 우루과이 국적의 96년생 막시 고메스는 현재 치러진 7경기에 모두 선발출장하여 5골을 넣으며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거기에다가 피오네 시스토 역시 이번 시즌 완벽하게 부활하면서 2골 4도움을 올리고 있기에 엠레 모르는 주로 후반 교체 출장중이다.




[NOA 라인이 그립지 않은 GAS라인, 'G'omez / 'A'spas / 'S'isto] 



186cm의 건장을 체격을 갖춘 막시 고메스는 라리가에서 보기 힘든 유형의 선수이다. 대다수의 스페인 선수들처럼 기술적이고 화려하진 않아도 박스 안에서 상대와 비벼줄 수 있는 선수이고 센스가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곧잘 득점하곤 한다. 그런 막시 고메즈 덕분에 셀타 팬들은 덕분에 지난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던 욘 구이데티에 대한 공포를 어느정도 떨쳐낼 수 있었다. 아마 중앙의 3미들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다면 셀타의 순위는 지금보다 더 높았을 수도 있었다.


막시 고메즈는 디에고 코스타와 비슷한 유형이다.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즐기며 저돌적인 돌파 능력도 갖추었다. 박스 바깥에서의 슛팅에 대한 부분에는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드나 대신 다른 선수들과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어느정도 갖추었고 공중볼 낙하지점을 찾는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가장 큰 장점은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96년생의 어린 선수라는 점이다. 이 점 때문에 최근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선정한 96년생 유망주 랭킹에서 각각 10위, 9위에 선정되었다. 



[알라베스 전 막시 고메즈의 헤딩 골]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현재 득점 3위이긴 하지만 프리메라리가 7경기가 치러진 현재 막시 고메스는 경고를 벌써 5장을 받아 다음 경기에 출장이 불가능하다. 옐로카드 단독 1위를 달리는 막시 고메즈, 적극성은 좋지만 전방에서 불필요한 파울은 줄일 필요가 있다. 


[SKY Sports 선정 라리가 파워랭킹 (10.02발표)]



그럼에도 막시밀리아노 고메즈는 어린 나이에도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라리가 파워랭킹에서 42위에 위치해 있다. 어린선수 & 이번시즌 합류한 선수에겐 꽤나 높은 선수이고 한 때 이 랭킹에서 10위권 내 진입한 적도 있을만큼 이번시즌 막시밀리아노 고메즈의 활약이 돋보인다. 현재 우루과이에선 Next Suarez라는 별명이 붙은 상태인데 셀타가 막시 고메즈와 함께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덧1. 막시밀리아노 고메스는 이번 A매치 주간에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되었다. 만약 이번 베네수엘라-볼리비아 2연전에 경기에 출장한다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덧2. 풀네임은 막시밀리아노 고메스이다. 하지만 편의상 유니폼 뒤에 'MAXI GOMEZ'로 마킹을 했고 막시 고메즈라 많이 불린다.



[막시 고메스 스페셜, 이번 시즌 골 모두 포함]

ASD 2017.10.07 12:34 신고 URL EDIT REPLY
막시는 박스 바깥 슈팅도 나쁘지않아요 단점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우루과이리그에서도 박스밖 유효슈팅 및 골이 상당수 있었고

바로 이전 라운드에서도 패널티 박스 바깥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여기에 코스타랑 비슷한 유형이란건 공감하진 못하겠어요

다른 부분은 모두 공감하지만요

코스타는 상대수비수와 경합을 즐기는 타입이 아닙니다

수비수를 끌고 밖으로 나가서 어그로몰이를 하고 잔드리블을 쳐서 시선을 옮기고 침투와 골감각에 능한스타일이지

피지컬 플레이를 잘하는 유형이 아니거든요

헤딩골에 능하지만 포스트플레이가 안되는게 대표적이고요

반면, 막시는 포스트플레이가 가장 빛나는 정통 넘버9이고 여기에 현대축구적 요소인 빌드업에 관여하며 볼을 풀고나가는 연계능력을 갖춘선수입니다

둘은 엄연히 다른 스타일이고

굳이 따지면 막시는 해리케인이나 벨로티를 닮아있다고 봐야합니다
BlogIcon   El Maestro | 2017.10.07 14:14 신고 URL EDIT
저보다 훨씬 능력있는분이 여기계셨군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디에고 코스타는 그래도 라리가의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체쓰는걸 선호하는 듯 하여 그렇게 표현했어요. 사실 프리미어리그를 잘 보지않아 그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라요와 아틀레티코에서 제가 본 코스타의 느낌은 저돌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또한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를 보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거기서도 장지현 위원님이 제2의 디에고 코스타라는 표현을 써서요. 제가 많이 부족했네요.^^ 양질의 정보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2018.01.13 00:25 URL EDIT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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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에도 있는 골 넣는 골키퍼

La Liga/La Liga Players

김병지, 호제리우 세니, 부트 등 골 넣는 골키퍼로 알려진 선수들이 많다. 그렇다면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골을 넣은 골키퍼는 없을까? 



라리가에서 득점에 성공한 골키퍼



1. 다니엘 아란수비아





아틀레틱 빌바오와 데포르티보에서 많은 경기를 뛴 골기퍼이다. 카시야스와 카니자레스 등 쟁쟁한 골키퍼들 사이에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아르마다에 승선했던 경험도 있는만큼 능력있는 골키퍼였고 400여 경기가 넘는 출장기록을 남기고 2014년 은퇴했다.


2000년엔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데포르티보 소속으로 뛰던 시절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팀의 세군다 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마지막 시즌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총 다섯 경기를 뛰었고, 그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기적적인 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은퇴 전 라리가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었다.


아란수비아의 득점은 2010-11시즌 나왔다. 2011년 2월 데포르티보는 알메리아를 맞아 1-0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 순간 코너킥 상황에서 아란수비아는 골문을 비우고 나와 헤딩골을 터뜨렸고 덕분에 데포르티보는 승점 1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 득점은 라리가 역사상 골키퍼의 첫 오픈 플레이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95분 아란수비아의 극장골]



2. 나초 곤살레스




아르헨티나 국적의 선수이다. 아르헨티나의 라싱 클럽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1998년 라스 팔마스로 이적하면서 스페인 무대를 경험하게 되었다. 

2000년 라스 팔마스가 승격하면서 나초 곤살레스는 라리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그 이듬해에 주전으로 도약하였다. 그러면서 PK전담키커도 맡게되었는데 이미 라싱 클럽에서 8골을 넣고 스페인으로 건너온 나초 곤살레스는 2001-02시즌 총 4골을 넣는다. 2001년 5월 20일 오사수나 전에서는 멀티골을 넣기도 했고 2002년 2월 24일과 3월 2일 펼쳐진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득점한 3월 2일 빌바오전을 마지막으로 나초 곤살레스는 라리가에서 뛰지 못했고 강등당한 팀을 떠나 자국리그로 돌아온다. 그물을 찢을 듯 강하게 PK를 차는 나초 곤살레스, 영상만 보더라도 힘이 느껴진다.




[나초 곤살레스의 골모음]



3. 토니 프라츠 





1부리그에서 284경기나 출장한 토니 프라츠는 두 골이나 기록한 적이 있다. 두 골 모두 프리킥으로 득점했고, 두 마드리드 팀을 상대로 득점했다. (AT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1999-2000시즌 팀의 프리킥을 종종 처리했던 프라츠는 2005년까지 베티스에서 뛰고 그 이후에도 마요르카, 에르쿨레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페널티킥이 아닌 프리킥으로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프라츠, 스페인의 호제리우 세니라고 불릴만 한다.



[토니 프라츠의 두 골, 50초부터]


4?. 고르카 이라이소스??





빌바오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고 현재 지로나에 있는 고르카 이라이소스도 여기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 2014-15시즌 말라가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패색이 짙은 후반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 이라이소스의 이마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없는 상황에서 심판은 파울을 선언했고 결국 득점은 인정받지 못했다. 이라이소스와 빌바오는 굉장히 억울했을 것이다.




[오심으로 취소된 이라이소스의 골]




[라리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게시한 라리가 골키퍼 골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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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유망주] 카르바할의 부상, 기회를 잡은 아치라프 하키미 (+아치라프 하키미 분석, 아치라프 하키미 스페셜)

La Liga/La Liga Players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꽤 많은 선수들을 방출했다. 하메스와 다닐루, 모라타, 마리아누, 디에고 요렌테 등을 방출하면서 1억 유로를 훌쩍 넘는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보강에는 소극적이었다.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건 테오 에르난데스와 다니 세바요스가 전부였다. 지단 감독은 아마 방출한 선수들을 임대 복귀한 선수들을 적극 이용하면 영입 없이도 좋은 스쿼드를 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떠난 다닐루를 대체할 선수는 없었다. 다닐루가 떠난 자리는 카르바할만이 남겨져 있고 본 포지션이 센터백인 나초가 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임시방편이었다. 그럼에도 지단감독은 다른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 카스티야 팀에서 선수 하나를 콜업하였다. 그 선수가 바로 '아치라프 하키미'이다.


모로코 국적의 부모님을 둔 하키미는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7살 때 하키미는 마드리드의 작은 클럽 콜로니아 오피헤비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8살에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으로 팀을 옮겼고 지금까지 레알마드리드 연령별 팀을 밟아가면서 성장하고 있다. 


하키미가 성인 팀에서 뛴 건 지난 2016-17시즌 단 한 차례이다. 하지만 그 1년동안 하키미는 콜업해도 좋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1998년생의 하키미는 28경기에 나와서 1골과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데뷔 이후 하키미의 기록]



다닐루가 떠난 후엔 1군 프리시즌에 소집되어 쟁쟁한 팀들과도 몇 차례 맞붙었다. 이 경기들에서 느낀점은 풀백으로서 진출해야할 타이밍에 대한 이해가 아주 좋고 드리블에 장점을 가졌다는 것이다. 마르셀로와 카르바할이라는 월드클래스 급 풀백을 갖춘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그만큼 풀백에 대한 의존도도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키미에게 요구되는 것이 많을텐데 진출타이밍이나 수비로의 전향 등에선 합격점을 줄만 했다.


하지만 풀백 능력치 중 중요한 것들 중 하나인 크로스는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호날두, 베일 등 신체적 능력을 갖춘 선수들의 헤더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득점 루트중 하나인데 하키미가 보여준 몇몇 크로스 중엔 아무도 없는 노마크 상태에서도 크로스 높이 조절에 실패한 것이 더러 있었다. 3부리그 시절 보여준 어시스트도 헤더를 이용한 크로스보단 안쪽으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밀어주는 패스나 땅볼 크로스가 많았다는 점에선 이 부분이 약점이라 생각하며 1군에서 자리잡기 위해선 이 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최근 나온 기사들을 보면 카르바할이 짧지 않은 기간동안 경기에 못 나올수도 있을 것 같다.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언급되는 건 지난 시즌 풀백 훈련을 받은 루카스 바스케스와 바로 아치라프 하키미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분명 하키미에게도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이는데 하키미는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하키미가 세바요스, 아센시오, 테오 에르난데스에 이어 또 하나의 라이징스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아치라프 하키미 VS 피오렌티나]




[아치라프 하키미 VS MLS 올스타]



[아치라프 하키미 스페셜 영상 1]




[아치라프 하키미 스페셜 영상 2]



[아치라프 하키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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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프리뷰]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 두 팀의 대결 승자는? (승부예측 프리뷰)

La Liga/La Liga Preview

레알 소시에다드 VS 발렌시아 [2017년 9월 25일 03:45, 아노에타]






#1. 전 라운드 결과



- 레알 소시에다드 (VS 레반테 0-3 패)



[소시에다드를 침몰시킨 바르디]


개막 후 3연승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레알 소시에다드, 기존 선수들과 영입생들의 호흡이 우수하고 케빈 로드리게스같은 어린 선수들도 잘 해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 이후 팀의 기세가 꺾였다. 레알 마드리드에게 당한 1-3패배는 상대가 강팀이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 새벽에 있었던 레반떼 전은 정도가 심했다. 아직 패배가 없는 팀이었긴 하나 승격팀인 레반테를 상대로 소시에다드는 0-3 대패를 당했다. 골키퍼 룰리는 많은 슛팅을 선방해 냈음에도 3실점이나 기록했고 설상가상으로 디에고 요렌테는 퇴장을 당해 다음 발렌시아 전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 발렌시아 (VS 말라가 5-0 승)



[해트트릭한 자자]



'환골탈태' 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팀이다. 첫 경기 라스 팔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레알 마드리드 원정,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한 홈경기, 라이벌 레반테 원정에서 나란히 무승부를 거두며 초반 힘겨운 일정을 매 경기 승점을 따면서 버텼고 말라가를 상대론 무려 5골을 넣으면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이 경기에서 시모네 자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4골로 득점랭킹 2위가 되었고 영입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곤칼루 게데스, 죠프리 콘도비아 등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순항중이다.



#2. 연패가 어울리지 않는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바르샤와 함께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유이한 팀이다. 리그 개막전에선 상대의 실수가 겹치면서 운좋게 첫 승을 거두었지만 두 번째 경기부턴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 비슷한 순위에 있었던 비야레알을 상대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이겼고 다음 라운드에선 리아소르 원정을 떠나 4골을 넣으면서 데포르티보를 무너뜨렸다.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에서도 로젠베리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면서 매우 만족할 만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4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부터 아쉬운 모습이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마드리드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싸움에서 주도권을 얻으려 했지만 모드리치와 이스코는 그러한 압박을 빠져나오는데 유능한 선수들이었다. 케빈 로드리게스의 골로 레알 마드리드를 따라붙는데까진 성공했지만 그 케빈 로드리게스는 베일과의 주력대결에서 처참히 패배하며 실점했고 결국 1-3으로 졌다.


이해할만한 패배였지만 오늘 새벽 있었던 레반떼 원정 패배는 매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비록 양쪽 풀백과 미드필더 수루투사를 쉬게 해 주면서 다소 여유있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기에 경기력이 다소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있긴 했으나 0-3 완패는 지나친 감이 있다. 레반테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비해 더 효율적이었고 역동적이었다. 특히 마케도니아 특급 에니스 바르디, 징계에서 돌아온 루이스 모랄레스의 2선 선수들이 뛰어났고, 오드리오솔라와 케빈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나왔던 델라베야와 고로사벨은 아쉬운 모습이 종종 보였다.


초반 4경기에서 4승, 14득점 4실점, 이후 2경기에선 2패 1득점 6실점이다. 분위기가 갑자기 꺾여버린 레알 소시에다드, 더군다나 디예고 요렌테는 전 경기 퇴장으로 나오지 못한다. 연패가 길어질 수도 있다.



#3. 무시할 수 없는 두 팀의 최근 상대전적




[단두대 매치에서 레알 소시에다드가 승리했다.]


최근 몇 년간 발렌시아의 위상이 점점 하락함에 따라 특정 팀에게 자주 패배하는 징크스가 생겼다. 그 중 한팀이 레알 소시에다드이다.

2012년 이후로 발렌시아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1승 1무 10패를 기록중이다. 그 중 1승 1무는 누누 상투스가 발렌시아를 맡으면서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던 14-15시즌의 결과이며, 그 시즌의 결과를 제외하고 보면 10전 10패이다. 게다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홈구장인 아노에타에서 펼쳐진 경기들만 놓고 봤을땐 최근 6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가 5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그 중 한 차례는 리그 4위를 두고 싸운 단두매 매치도 한 경기 포함되어 있다. (4-2 레알 소시에다드 승) 7년째 아노에타에서 승리가 없는 발렌시아, 패배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건 아닌가 염려가 된다.



#4. 말라가 전 대승을 통해 본 발렌시아의 부활




[발렌시아 팬의 신망이 두터운 마르셀리노]


확실히 이번 시즌 발렌시아는 에메리 이후 거쳐간 몇 감독들이 지휘한 발렌시아와는 많이 달라졌다. 원톱에서 투톱으로의 전술적인 변화도 있긴 했지만 확실히 중하위권에 머물렀을 때에 비해 더 영리하게 뛰고 많이 뛴다. 이적시장에 대한 전권을 받은 마르셀리노는 본인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고 그만큼 보내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최근 마르셀리노는 자신의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인터뷰를 하였고 선수들은 리그 4위라는 순위로 보답하고 있다.

비야레알에서 매우 적은 실점을 기록했었던 만큼 수비 전술엔 일가견이 있는 마르셀리노, 덕분에 아직 발렌시아는 홈에서 단 한점도 내주지않고 있고 아센시오에게 내준 두 골과 바르디가 넣은 막기 어려운 골만 내주었을 뿐 쉽게 실점하지 않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자자가 지난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이 올라온 상태인데 수비진에 약간의 균열이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자자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5. 로테이션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발렌시아, 센터백에 문제가 있는 피곤한 레알 소시에다드



마르셀리노는 인터뷰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는 로테이션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피력했다. 1주에 3경기는 어렵다는게 그 이유인데 그런다고 해서 비주전 멤버가 대거 등장할 거라는 예상은 섣부르다. 현재 발렌시아는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큰 포지션이 몇몇 있다. 과연 어느정도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할 지도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발렌시아보다 2일 더 늦게 경기를 했다. 그만큼 피곤하고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것이다. 또한 센터백 디에고 요렌테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라울 나바스가 그동안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심한 부상은 아니기에 두 선수 중 적어도 한 선수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기감각이 온전하지 않은만큼 부상 복귀 선수가 경기를 그르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기세 좋은 발렌시아와 기세가 꺾인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의 승리가 예상되긴 하지만 아노에타에서 그동안 잘 해왔던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사이좋은 무승부가 제일 공정해 보인다.



승부예측 : 무승부



#6.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다른 경기 예측 (한줄 코멘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프리뷰



- Game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세비야 [9월 23일 20:00,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세비야가 리그 2위에 올라있는 이유는 초반 일정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다. 항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세비야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놀리토의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리에 무게가 실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



- Game 3. 알라베스 VS 레알 마드리드 [9월 23일 23:15, 멘디소로사]


알라베스는 팀도 아니다. 0득점 8실점, 전패에 감독 경질까지, 그런 팀을 디펜딩 챔피언이 이길 수 없다는 건 말도 안된다. (레알 마드리드 승)



- Game 4. 말라가 VS 아틀레틱 빌바오 [9월 24일 01:30, 라 로살레다]


미첼의 경질경기가 될 것이다. 라스 팔마스에게 패했던 빌바오지만 라스 팔마스보단 말라가가 훨씬 상대하기 수월할 것이다. 원정팀의 승리가 매우 유력하다. (빌바오 승)



- Game 5. 지로나 VS 바르셀로나 [9월 24일 03:45, 몬틸리비]


지난 경기에서 세비야를 압도하고도 패배했다. 바르샤를 상대로 결과를 만들어내기에 가장 좋은 공격루트는 측면인데 지로나의 강점은 측면에서 계속 올라오는 크로스이다. 지로나가 지더라도 큰 점수차로는 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무승부)



- Game 6. 에스파뇰 VS 데포르티보 [9월 24일 19:00, RCDE]


에스파뇰이 그렇게 수비가 좋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데포르티보의 화력으로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나 데포르티보의 수비도 만만치 않게 좋지 못하다. 그나마 공격루트가 확실하고 홈팀인 에스파뇰이 더 나은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스파뇰 승)



- Game 7. 헤타페 VS 비야레알 [9월 24일 23:15, 콜로세움 알퐁소 페레스]


골키퍼 둘이 부상당한 비야레알, 시바사키가 부상당한 헤타페. 한 때 2연패를 기록했던 비야레알이지만 그 뒤 3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어느정도 성공했다. 최근 경기에서 사무 카스티예호, 바캄부의 폼이 좋기에 비야레알의 승리에 무게가 실린다. (비야레알 승)



- Game 8. 에이바르 VS 셀타비고 [9월 25일 01:30, 이푸루아]


에이바르는 예전엔 화력이 좋은 팀이었으나 페드로 레온이 없으니 5경기 3득점에 그치고 있다. 셀타비고가 많이 넣고 많이 내주는 팀이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본다. (셀타비고 승)



- Game 9. 라스 팔마스 VS 레가네스 [9월 25일 01:30, 그란 까나리아]


라스 팔마스의 경기력 기복이 꽤나 심하다. 빌바오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했지만 세비야를 상대론 유효슛팅 하나 기록 못하고 패배했다. 

이번주엔 라스 팔마스는 홈 - 원정 - 홈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피로가 많이 누적되어 있을 것이다. 실리를 추구하는 재미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무승부)



- Game 10. 레알 베티스 VS 레반테 [9월 26일 04:00, 베니또 비야마린]


상승세인 두 팀이 만났다.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이며 감독들 역시 이 경기에서 공격적일지 수비적일지 잘 가늠이 되지 않는다. 서로 조심하다가 기회를 몇 차례 만들지 못하며 무승부로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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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칼럼] 라리가 감독들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La Liga/La Liga Column


1. 이번 시즌 첫 경질은 수벨디아





지난 시즌 알라베스는 라리가 9위에 오르면서 승격팀임에도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누캄프에서 바르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비록 임대생이었지만 테오 에르난데스, 마르코스 요렌테 등을 잘 키워내면서 목표였던 잔류를 넘어 중위권 안착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시즌 후 핵심의 이탈은 어찌할 수 없었다. 임대생들은 복귀했고 주하이르 페달과 같은 팀의 핵심선수들도 다른 팀으로 떠났다. 게다가 발렌시아에서 한 차례 실패를 겪은 후 절치부심한 감독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 역시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스햄튼으로 떠나면서 시즌이 끝나자마자 큰 위기를 맞았다.


그 상황에서 선임한 감독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30대 감독 루이스 수벨디아였다. 라싱 클루브, 산토스 라구나, 메델린 등 남미, 멕시코 등지에서 감독생활을 해왔던 수벨디아는 한때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될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일찍 마감하였다. 하지만 29살의 나이에 아르헨티나 1부리그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남미축구계에서 이름있는 젊은 감독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7년여 동안 경험을 쌓고 도전한 라리가의 벽은 높았다. 7월 1일 알라베스의 감독으로 일을 시작한 뒤 맡은 4경기에서 전패, 0득점 7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큰 문제를 보였고, 수벨디아는 계약기간을 80일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되었다. 





[바르샤를 원정에서 잡았을 때의 5백 라인,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적(FA) - 임대복귀 - 남아있으나 못함 - 장기부상 - 이적(FA)]



물론 4경기동안 보여준 내용은 형편이 없었다. 하지만 수벨디아의 입장에서도 할 말이 꽤나 많아보인다. 먼저 이탈한 선수가 매우 많아 팀을 만들어갈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지난 시즌 주전급으로 뛰다가 빠진 선수가 적어도 반 이상은 된다. 그 중 양쪽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와 키코 페메니아는 알라베스 공수의 핵심이었고 중앙 미드필더 카마라사와 요렌테 역시 중요한 알라베스의 동력이었다. 많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데이베르손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페달은 든든한 중앙수비수였다. 그들이 한 번에 빠져버렸고 영입된 선수들 대부분이 잘했기에 알라베스로 옮겨왔다기보단 소속팀에서 자리를 잃거나 유망주단계인 선수들이다. 그런 상황에서 팀을 재정비해 원래 있던 위치까지 올려놓을 수 있는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몇 없을 것이다. 

또한 핵심 선수 라과디아의 부상도 아쉽다. 지난 시즌 2400분넘게 라리가에서 뛰면서 팀의 중위권 도약에 큰 역할을 한 선수인데 시즌 말 무릎부상으로 12월까지 결장이 유력하다. 이런 악재가 겹치는 상황인데 감독에게 모든 책임을 물으며 단 4경기만에 경질시키는 건 다소 아쉬운 행보임에 틀림없다.



2. 라리가의 감독들 역시 안전하지 못하다.





[지난 시즌 경질된 몇몇 감독들, 아예스타란, 포옛, 카파로스, 라모스, 알카라스]


최근 이슈가 된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데 부어의 경질로 봤을 때 예전보다 감독의 직업안정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라리가의 감독 역시 이 흐름과 비슷하게 가는 듯 하다. 데 부어와 마찬가지로 무득점, 전패, 짦은 기간(79일)동안 감독직 수행 후 경질당한 수벨디아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도 감독의 잔혹사는 계속되었다. 발렌시아와 말라가, 그라나다는 한 시즌동안 세 감독이 팀을 맡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고 강등당하지 않은 팀인 베티스와 데포르티보도 감독 경질을 해야만 했다. 게다가 전 시즌 4위를 기록하였지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패배, 선수단과의 불화, 프로페셔널한 모습의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마르셀리노를 내친 비야레알도 있다. 후안데 라모스, 마르셀로 로메로, 가이츠가 가리타노, 파코 아예스타란, 구스 포옛, 호아킨 카파로스, 파코 헤메스, 루카스 알카라스, 아벨라르도 등이 지난 시즌에 경질된 감독의 이름이고 시즌이 끝나고 나선 바실예비치, 토니 아담스, 루비 감독이 일자리를 잃었다. 




[미첼은 10월을 넘기기 힘들거다.]



또한 지금 감독직 유지가 불안불안한 감독들도 보인다. 말라가의 미첼 감독은 지난 시즌 중후반에 부임하여 바르셀로나를 2-0으로 잡는 등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면서 순위를 많이 끌어올리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모은 감독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5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내용 역시 형편없었다. 기록한 한 골은 디에고 곤살레스의 세트피스 골이고 실점은 무려 11점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게 5골을 내주면서 졌기 때문에 이번 주 내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팬들 역시 3라운드 라스 팔마스 전이 끝나고 미첼 감독에게 야유를 퍼붓는 등 미첼은 신임을 많이 잃은 상태이다. 분명 라리가는 감독으로서 살아남기 쉬운 리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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