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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National Team/Korea National Team & K League

[오피셜] K리그 레전드 골키퍼, 최은성 은퇴 (+최은성 특별 기록, 스페셜 영상)

 

 

불혹을 넘긴 골키퍼. 전북현대의 최은성이 오는 20일 은퇴한다.

최은성은 1997년 대전 시티즌의 창단멤버로 데뷔하였고 대전과 전북 두 팀에서 무려 531경기에 출장하는 엄청난 출장기록을 세웠다.

비록 경기를 뛰진 못하였지만 2002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김병지, 이운재라는 걸출한 골키퍼 사이에서 한 때 태극마크까지 달았던 선수다.

2012년까지 대전에서 뛰었던 최은성은 전북으로 FA자격을 얻어 이적하였고, 승부조작 파문으로 제명된 염동균, 불안하던 김민식을 밀어내고 넘버원이 되었다.

전북에 왔을 때 이미 40이 넘은 나이었지만 최흐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맹활약했던 모습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은퇴라니 아쉽다.

이후 전북의 골키퍼코치로 제 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고 한다. 전북맨으로 오래 남길 바란다.

 

 

+ 최은성은 AFC챔피언스리그에서 골키퍼로는 처음으로 득점한 선수이다. (프리킥 골키퍼 득점)

+ 최은성은 역대 세 번째로 K리그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김병지, 김기동 이후)

+ 최은성 데뷔부터 은퇴까지 531경기 674실점 기록

+ 남은 2002 월드컵 현역 멤버 - 이천수, 설기현, 차두리, 김남일, 현영민

 

 

 

[2013년도 최은성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