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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iga

[오피셜] 호아킨 라리베이, 셀타 비고 이적(라리베이의 장점, 스타일 분석)


[바티스투타를 닮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라리베이 옷피셜]


라요 바예카노 소속으로 이적하자마자 12골을 터뜨리면서 공격진을 이끈 호아킨 라리베이가 셀타 비고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없고, 2017년 6월까지 3년 계약이다.

호아킨 라리베이의 이적은 공격수 베르메호의 은퇴로 인한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목적도 있을 테지만, 라리베이와 마찬가지로 12골을 넣은 최전방 공격수 샤를레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다.

라리베이는 셀타의 제의를 듣고나선 다른 구단의 제의는 듣지 않았다고 할 만큼 셀타비고에 상당히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라리베이의 골은 대부분 헤딩 슛이다. 






186의 큰 키와 높은 점프력과 공에서 끝까지 눈을 떼지 않는 집중력 등, 타겟터로서의 준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셀타비고에게 라리베이는 좋은 옵션일 것이다.




위 장면은 미란다의 공을 인터셉트하여 트레쇼라스에게 연결, 호나탄 비에라의 골을 만들어내는 장면인데, 생각보다 전방압박이 뛰어나며 활동량도 준수하다.


하지만 호아킨 라리베이는 전방에 고립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선수이다. 드리블을 거의 하지 않고, 연계 또한 우수하지 않은 선수이다.(패스 성공률 60%대) 현재의 셀타 비고의 색깔과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루이스 엔리케에서 베리조로 감독이 바뀐 현 상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진 모른다. 라리베이가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리 수 득점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