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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National Team/Korea National Team & K League

[한국 축구 유망주] 한국 축구 유망주 / K리그 유망주 알아보자 (이강인 전세진 엄원상 이상헌 김보섭 김찬 유주안 조영욱 등)






축구 유망주 알아보기 


1. 마테오 귀엥두지 : http://banega.tistory.com/328

2. 나빌 투아이지 : http://banega.tistory.com/349

3. 리키 푸츠 : http://banega.tistory.com/347

4. 패트릭 로버츠 http://banega.tistory.com/330

5. 틸로 케러 http://banega.tistory.com/302

6. 제임스 메디슨 http://banega.tistory.com/275

7. 2000년생, 2001년생 유망주 15인 http://banega.tistory.com/291

8. 우구 소우자 노게이라 http://banega.tistory.com/324

9. 빌바오 유망주 (놀라스코아인, 이니고 코르도바, 우나이 누네스) http://banega.tistory.com/333

10. 산티아고 카세레스 http://banega.tistory.com/322

11. 로드리고 에르난데스 http://banega.tistory.com/226

12. 크르지초프 피아텍 http://banega.tistory.com/408

13. 프랭키 데용 http://banega.tistory.com/415

14. 니콜라 밀렌코비치 http://banega.tistory.com/416

15. 주앙 펠릭스 http://banega.tistory.com/456







* 20세 이하 한국축구 유망주 10인



- 199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

- 프로 및 1군 무대 데뷔가 얼마 되지 않은 선수 및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 (이승우 제외)

- 고등학생 선수 포함







1. 이강인








- 소속팀 : 발렌시아

- 시즌 기록 (성인 팀) : 2경기

- 2001년 2월 19일 생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11년 발렌시아로 건너갔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로 뽑히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팀 내에서도 굉장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이맘때 쯤 발렌시아 B팀에 데뷔한 이강인은 지난 10월 코파델레이 에브로 전을 통해 A팀 데뷔에도 성공했다. 또한 5일 새벽 열린 코파델레이 에브로와의 2차전 역시 18인 소집명단에 포함되었고 선발출장하여 맹활약했다.





 

또한 어린 나이임에도 1년동안 꽤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연령별 대표팀 및 발렌시아 연령별 다양한 팀에 소속되어 뛰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중인 이강인, 아쉬운 점이라면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가 최선의 포지션인데 발렌시아에서는 왼쪽 날개로 뛰고 있다. 측면쪽에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으니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음 하는데 그 점은 다소 아쉽다. 그렇지만 현재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고 B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기대하기에 충분한 유망주이다.




2. 정우영






- 소속팀 : 바이에른 뮌헨

- 시즌 기록 (성인팀) : 1경기 

- 1999년 9월 20일 생



인천 대건고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선수. 한국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건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뮌헨으로 건너간 정우영은 팀에서 인정받는 유망주로 성장중이며 지난 챔피언스리그 5주차 경기에선 벤피카 전에 교체투입되면서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하였다. 바이에른 1군 팀 등번호는 20번이다. (2군 팀 등번호는 7번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천 측에 9억원이나 지급하면서 데려온 정우영은 뮌헨 이적 후 부상을 당하며 약간 주춤하는 듯 하였으나 19세 이하 팀, 바이에른 2군 팀을 오가면서 맹활약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2군 팀에서 윙어로 뛰면서 17경기 7골 3도움 기록중인데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이다.


하지만 이번 겨울 뮌헨엔 캐나다의 대형 유망주 알폰소 데이비스가 합류하고 유스 팀에서는 프랑크 에비나 등 동포지션 선수들이 성장중에 있다. 그들과의 경쟁을 이겨내야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3. 김정민







- 소속팀 : 리퍼링

- 시즌 기록 : 7경기

- 1999년 11월 13일 생



생소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 리퍼링에서 뛰고 있는 김정민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혜택을 받은 선수이다. 비록 오스트리아 2부리그이지만 로테이션 급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대표 소집 기간엔 만 19세의 나이로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에 성공하였다.


김정민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다. 오스트리아 2부리그가 과연 K리그보다 높은 수준의 팀인가에 대해 의심을 갖는 축구팬이 많고 김정민의 활약 역시 미비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정민에게 지급한 이적료가 7억이며 스타일이 굉장히 유니크한 타입이다. 제 2의 기성용으로 평가받는 김정민,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4. 전세진






-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스

- 1999년 9월 9일생

- 15경기 3골 1도움



올해 AFC 유망주 상을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한 전세진이다. 전세진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로 201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득점왕, 2014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득점왕, 2015 K리그 주니어 전국 고등 축구 후기리그 득점 1위, 2016 K리그 주니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팀내 득점 1위, 201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팀내 득점 1위, 2017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MVP 등 개인상을 휩쓸었던 선수이다. 지난 해 이맘때쯤 PSV 진출을 타진하여 여론과 네티즌의 뭇매를 맞기도 하였지만 수원 삼성과 계약 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즌 중 치러진 AFC U-19 대회에서는 5골을 기록하면서 AFC 유망주 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아직 19살에 불과한 전세진, 다음시즌엔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5. 엄원상






- 소속팀 : 아주대학교

- 1999년 1월 6일 생



또 하나의 경쟁력있는 윙어이다. 양발을 잘 쓴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고 작은 체구에 굉장히 날렵하고 위협적인 선수이다.

금호고 시절에는 같은 학교를 나온 리퍼링의 김정민과 함께 금호고를 이끌었으며 K리그 주니어 베스트 11 선정된 이력도 있다. 그 활약에 힘입어 광주FC에 우선지명된 상태로 대학에 진학하였으며 다음 시즌 (2019시즌)부터는 광주FC에서 뛸 예정이다.


100m 를 11초 대에 주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엄원상은 역습 시 빛을 볼 수 있는 선수이다. 광주의 팀컬러와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공간에 대한 이해도 좋아 성장 폭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 더글라스 코스타를 롤모델로 한다는 엄원상, 다음 시즌 K리그 무대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6. 이상헌






- 소속팀 : 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임대)

- 23경기 5골 2도움

- 1998년 2월 26일 생



이번 시즌 K리그 1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어린 선수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시즌 K리그 최고의 임대생이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이상헌이다. 이상헌은 2013년 17세 이하 국가대표팀 데뷔 이후로 연령별 대표팀과 인연이 많은 선수이다. 대표로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U-20 대회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나섰으며 포르투칼 전에서는 득점에도 성공했다. 또한 U-23 챔피언십에서도 베트남 전 득점에 성공하는 등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클럽 소속팀하고는 인연이 없었다. 주니오, 이근호, 김승준, 에스쿠데로 등 본인의 포지션에 뛸 수 있는 선수가 넘쳐났기 때문.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떠난 전남 임대는 신의 한수였다. 이상헌은 전남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5골 2도움을 올리며 쓰러져가는 전남의 강등을 다소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윙어임에도 많은 득점을 기록한 이상헌, 다음 시즌엔 울산에서 적절한 기회를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7. 김보섭








- 소속팀 : 인천 유나이티드 

- 1998년 1월 10일 생

- 21경기 2골 1도움



무고사, 문선민 등의 교체멤버로 주로 활약한 김보섭도 한국 축구 유망주로 여겨진다.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김보섭은 그 시즌 데뷔에 성공하며 4경기에 출장하였다. 프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보섭은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경기에 나섰으며 간간히 포텐셜을 보여주었다.

김보섭의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는 울산전인데 그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내친김에 멀티골까지 기록하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힐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김보섭은 그 이후의 활약은 다소 미비한 편이다. 그래도 활동량이 뛰어난 수비적 성향을 지닌 포워드이고 점점 성장하는 것이 느껴지는 선수이기에 선정하였다. 다음 시즌 김보섭이 인천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




8. 김찬






- 소속팀 : 포항제철고등학교

- 2000년 4월 25일 생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재 고등학생 단계 선수 중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186의 큰 키에 뛰어난 밸런스를 갖추었고 직접해결하는 능력과 연계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이다. 포철고 스트라이커 에이스를 상징하는 18번의 등번호를 달고 뛰고 있다. 지난 해 인터뷰에선 양동현을 닮고 싶다고 말했고 활동량이 뛰어나진 않지만 골잡이다운 결정력을 보고 배우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김찬 역시 엄원상처럼 다음 시즌 프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00년생 유망주로 K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9. 유주안







-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스

- 1998년 10월 1일 생

- 14경기 2골 1도움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이름을 알린 선수이다. 전세진과 마찬가지로 매탄고 에이스 출신이며 (등번호 10번) 프로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오프더 볼 능력이 수준급이며 경기장에서 유주안의 적극성이 인상적으로 보인다. 본인도 그 점을 인지하며 박지성과 루이스 수아레스를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 


비록 1년차에 비해 이번시즌에는 R리그 출전도 많았고 아쉬운 모습도 많았다. 같이 뛰었던 선수가 조나탄에서 데얀으로 바뀌었다는 점도 한 몫 하겠지만 2년차에 조금 꺾인 느낌이 보인다. 다음 3년차에는 유주안이 어떻게 진화할 지 기대된다.




10. 조영욱





- 소속팀 : FC서울

- 1999년 2월 5일 생

- 30경기 2골 3도움



무너져가는 FC서울 내에서 희망으로 여기는 선수이다. 1999년생 선수가 30경기에 출전했다는 점에서 조영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시즌 중 조영욱은 AFC 19세 이하 대회에 차출되기도 하였다.


99년 생임에도 연령별 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조영욱은 이번 벤투호의 아시안컵 대비 1차 명단에 포함되며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었다. 인터뷰에서 황의조에게 많이 배우겠다고 다짐을 발표한 조영욱, 더욱 큰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