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라파엘 반 더 바르트라고 불리는 터키 국적의 하칸 칼하노글루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약 200억(14,000,000 Euro) 수준이고, 2019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출처 : http://www.bayer04.de/b04-eng/en/_site_index.aspx
[옷피셜]
칼하노글루는 원더골로 잘 알려진 선수이다.
[도르트문트 전 중앙선 가까이에서 찬 프리킥 골]
위의 프리킥 골 뿐만 아니라 다른 멋진 골들도 많다.
공을 잡는다면, 언제든지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킥력을 가진 선수이다.
또한 활동량도 워낙 좋기 때문에 경기당 2.6회 정도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찬스메이킹 역시 괜찮은 편이다. 다른 독일의 천재적인 미드필더들에 비하면 이러한 찬스메이킹은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적어도 레버쿠젠 내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칼하노글루의 약점은 패스 정확도이다. 지난 호펜하임전에서 거의 60%밖에 되지 않는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는 등 패스 성공률이 굉장히 저조할 때가 많았다. 레버쿠젠 팀의 공격력이 특정 몇몇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에, 칼하노글루의 패스성공률마저 바닥을 찍는다면 상대방에게 수많은 역습찬스를 허용할 것이 뻔하다. 아직 20살이기에 어서 이 점을 보완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이적료가 상당한 만큼, 손흥민과 실질적인 경쟁관계가 되리라 생각한다.(심지어 포지션도 왼쪽 윙포워드로 똑같다.)
하지만 칼하노글루가 중앙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같이 경기에 나올수도 있다. 손흥민의 좋은 짝이 되길 기대한다.
하칸 칼하노글루 스페셜 영상
[함부르크 시절 찰하노글루 스페셜]
자료 출처 : Squwaka.com, http://bleacherre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