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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National Team/Korea National Team & K League

[황의조 이적] 황의조 유럽행? 중국행? 하노버 이적설 황의조 이적 가능할까?







황의조 이적 가능할까? 아시안 컵 진행중인 현재 황의조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감바 오사카 소속인 황의조는 독일의 하노버, 서아시아 및 중국의 복수의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J리그 및 컵대회에서 총 20골을 득점하였고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도 아시안게임 우승 및 수차례 득점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였기 때문에 복수의 팀에게 받는 이적설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황의조의 이적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1. 감바와의 계약은 언제까지?



지난 12월 일본의 언론으로부터 (스포츠호치) 황의조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를 강등 위기에서 잔류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로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도록 계약연장을 제안하였고 그것을 황의조가 받아들였다는 기사가 있는데 구단 발표 (오피셜)는 아직이다. 그렇다면 현재 황의조의 계약은 6개월 남은 상황. 잘하면 이적료 없이도 팀을 옮길 수 있는 상황이다.






2. 독일 분데스리가? 아니면 중국이나 서아시아?



구체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하노버이다. 현재 하노버는 최전방 공격수인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시즌 아웃으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고 그 대체자로 황의조를 타겟으로 삼았다. 현재 하노버는 강등권으로 17위에 있는데 퓔크루그가 추정 몸값만 200억에 육박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하노버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이 분명하다.


또한 하노버는 J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인 하라구치 겐키, 아사노 타쿠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황의조 분데스리가 행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J리그 내에서 꽤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첫 경기에서 득점을 하는 등 점점 가치가 높아지는 중이다. 하노버에겐 황의조가 매우 매력적인 대안일 수 있다.


하지만 중국, 서아시아 등 많은 급료를 챙겨줄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몇몇 언론에 따르면 현재 황의조에게 100억원 대의 거액 제안을 한 서아시아 팀과 중국 팀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그 밖에도 11월에 이적설이 있던 스페인 리그나 다른 생각지 못한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 역시 남아있다.





3. 황의조가 이적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은가?



몇몇 축구 팬들은 유럽으로 진출하기엔 황의조의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황의조는 이재성과 같은 나이인데 이재성도 작년에야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또한 정조국이 2011년 옥세르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도전했는데 그 당시 나이와 지금 황의조의 나이가 같다. 게다가 정조국은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한 것이기 때문에 그 때보다 훨씬 황의조의 상황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과연 황의조가 팀을 옮길지, 옮긴다면 어느 리그의 팀으로 향하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