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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Players

이강인은 곧 발렌시아를 떠날 수도 있다.

간단하게 핵심만




 - 스페인 팀 유소년 선수들은 만 16세가 되는 시점부터 프로계약을 할 수 있다.

 

 - 이강인은 오늘자로 (2017. 2. 19) 만 16세가 되었다.

 

 - 현재 비슷한 나이대에 가장 알아주던 발렌시아 선수는 나빌과 이강인, 하지만 나빌은 만 16세가 되는 시점 전후로 하여 맨체스터 시티 이적


 - 스페인 유소년 팀은 연령대 별로 팀이 있음. (나이 적은 순부터 벤하민 B - 벤하민 A - 알레빈 B - 알레빈 A - 인판틸B - 인판틸A - 카데테 B - 카데테 A - 후베닐 B - 후베닐 A 순) 보통 기량이 우수한 선수는 나이대를 한 두 단계 뛰어넘는 월반을 시키기도 하나 발렌시아 유소년 정책상 월반이 많이 이루어지진 않음. 그것에 대한 불만으로 나빌이 나갔다고 전해짐. (하지만 변명일 뿐이라는 스페인 언론의 코멘트 많음. 물론 이강인 역시 카데테에서 후베닐 콜업은 없었음)


 - 나빌은 2월 초에 만 16세가 되었는데 그 전후로 발렌시아에서 뛰는 경기에 명단에서 제외됨.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결국 몇 일 후 이적 발표


 - 불안하게도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이강인 명단 제외. 


 - 프로계약을 좀 더 빨리 맺을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행선지가 될 수 있지만 만 16세가 된 만큼 스페인 클럽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음. 결과가 재계약이든 이적이든 1주일 안에 발표될 것. 하지만 오늘 경기 결장으로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 추가 (17. 2. 21)


- 강인이는 16살이 되면서 P라이센스 계약을 할 수 있으며 발렌시아와 협상 중. 현재 계약은 2018년 6월까지
- P라이센스 계약을 맺게되면 이적료 없이 발렌시아를 떠날 수 없게 됨
- 계약 가능한 날까지 남아있었던 걸로 보아 강력히 이적을 원했던 나빌과는 상황이 다른듯
- 선수 측은 발렌시아에 확실한 스포츠 프로젝트를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함
- 강인이를 원하는 팀들이 있고 그 팀들과도 협상 중이지만 발렌시아 또한 강인이를 잡길 원함


https://twitter.com/pacopolit/status/833646894282899456 참조


[발렌시아 팬 사이트 'amunt.kr' Rbiol님 댓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