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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카스티예호] AC밀란 여름이적시장 통해 사무 카스티예호 영입 확정 + 카스티예호 스페셜




비야레알의 창의적인 미드필더 사무 카스티예호가 AC밀란으로 이적했다. 알려진 이적료는 약 1500만 유로이며 이적 조건은 첫 시즌 임대 후 다음 시즌 의무 이적 조항이다.


사무 카스티예호는 2014년 말라가에서 1군 데뷔했으며 당시 7번을 달았던 사무엘 가르시아와 함께 말라가의 공격을 이끌었고 그 시즌을 리그 9위로 마무리하면서 상당히 많은 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결국 사무 카스티예호는 말라가 데뷔 후 다음 시즌에 비야레알로 이적하였고 당시 이적료는 95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800만 유로나 되는 등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비야레알에서도 역시 사무 카스티예호는 준수했다. 입단 초기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비야레알 입단 3년차에 리그 30경기 출전에 6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프리메라리가 2선 자원 중 꽤나 괜찮은 선수로 성장했다.


사무 카스티예호의 주 포지션은 좌우측 윙어이며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21세 이하 국가대표팀 출전 경력이 4회 있으며 아직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진 못한 카스티예호, 하지만 AC밀란에서 활약을 충분히 해준다면 다비드 실바,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 등의 이름있는 선수들이 빠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승선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AC밀란 역시 카스티예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사무 카스티예호는 등번호 7번을 받았고 거액을 투자한 만큼 번번히 출장한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어린 나이인 카스티예호가 미래에 어떤 선수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