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승격] 아산 무궁화 승격 실패, 승격 확정된 성남, 이한샘, 이명주, 주세종 등 아산 무궁화 선수들은 어디로?

Posted by   El Maestro
2018. 11. 19. 20:09 About National Team/Korea National Team & K League







아산 무궁화의 승격이 아쉽게도 불발되고 말았다. 의경 제도의 폐지로 인해 아산 무궁화 측은 더이상 축구선수 선발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였고 팀의 최소 인원(20명)을 채우지 못하게 되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산 무궁화의 승격자격을 박탈하였다.


아산 무궁화는 이번 시즌 K리그 2에서 가장 돋보이는 팀이었다. 36경기에서 21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FA컵에서는 전북 현대를 꺾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국가대표 소속의 주세종,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이명주 등을 주축으로 했던 아산 무궁화는 여유있게 성남을 따돌리며 다이렉트 승격 자격을 얻었다. 민상기 역시 뛰어난 선수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된 듯 하다. 아산 무궁화의 선수충원에 대한 계획이 없자 아산 무궁화의 승격자격을 2위 팀인 성남일화에게 부여한다고 오늘 연명의 발표가 있었다. 성남은 덕분에 다이렉트 승격자격을 얻게 되었고 리그 순위 5위였던 광주도 플레이오프 참여 자격을 얻게 되었지만 아산 무궁화는 1위를 했음에도 승격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어부지리로 승격한 성남 FC)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주세종, 이명주, 민상기 등 아산 무궁화 선수들이 뛸 자리를 잃은 것. 현재 잔류해 있는 14명의 선수들은 자칫 잘못하면 1년여의 시간을 축구를 하지 못한 채로 보낼수도 있다. 한때 의경 중 공문을 보내 선수생활을 했던 선수들을 찾는 등 아산 측에서도 자체적으로 선수를 충원하려 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계획은 실행되지 않았다.



이 문제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시민 구단 창단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있으나 14명의 선수들은 군인 신분이 큰 문제가 된다. 일반 의경으로 보직이 이동될 수도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 상황. 그런다고 시민 구단에서 의경 신분으로 뛴다는 것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모쪼록 이 선수들이 뛸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주세종은 월드컵에서 어시스트도 기록한 선수이며 이명주나 민상기, 이한샘 등 여러 선수들도 리그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선수들이다. 이 아산 무궁화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된다.




* K리그 2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 K리그2 플레이오프 대진 및 일정 

○ 준플레이오프 - 대전 : 광주 (11월 28일 수요일 19:00, 대전월드컵경기장) 

○ 플레이오프 - 부산 : 준PO 승자 (12월 1일 토요일 16:00, 부산구덕운동장) 


□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대진 및 일정 

○ 1차전 - K리그2 PO 승자 : K리그1 11위 (12월 6일 목요일 19:00, K리그2 PO 승자 홈경기장) 

○ 2차전 - K리그1 11위 : K리그2 PO 승자 (12월 9일 일요일 14:10, K리그1 11위 홈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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