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베티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리메라리가 칼럼] 이번시즌 돌풍의 팀, 이적시장의 승자 레알 베티스 (+베티스 프리뷰) 1. 새로운 감독 [현지에선 '세티엔의 마법' 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지난 시즌 베티스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히카르두 올리베이라를 사라고사에서 영입하면서 300억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출한 08-09시즌 이후 처음으로 뭉칫돈을 풀면서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왔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력이 검증된 감독 구스 포옛까지 선임하면서 적어도 7위권 이내에는 진입하지 않겠냐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은 완벽하게 빗나갔다. 열 명이 넘는 선수를 데려온 베티스, 그 중 쓸만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아이사 망디와 리자 드르미쉬뿐이고 100억가까운 돈을 지불하면서 데려온 안토니오 사나브리아는 적응 실패와 부상이 겹치며 전 시즌 두자리 수 득점선수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