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에 해당되는 글 6건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Jornada 1 El once ideal (라리가 1라운드 베스트 11, 마르카 AS 문도데포르티보)

La Liga/La Liga Review

1. AS 선정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베스트 11 (El once ideal)




* 아래부분은 AS 기자의 베스트 일레븐 선정 이유를 번역한 부분입니다.


- 얀 오블락 (GK,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이 슬로베니아 선수는 세계에서 여전히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다. 두 골을 실점했음에도 그는 몇몇 확실한 찬스를 막아주면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 호세 히메네스 (CB,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코너킥 골로 승점을 만들어냈다. 


- 주앙 칸셀루 (RB, 발렌시아) : 인테르로 가기 전 훌륭한 마지막 경기였다.


- 마르셀루 (LB, 레알 마드리드) : 왼쪽의 미사일같은 플레이였다. 공격을 매우 즐겼으며 두 번째 골 어시스트는 환상적이었다.


- 세르히 로베르토 (CM, 바르셀로나) : 자신의 본 포지션에서 플레이했고 중요한 게임에서 득점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메시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 루이스 모랄레스 (LM, 레반테) : 그를 상대했던 루카비나를 힘들게했고 페널티를 만들어내면서 승점 3점을 얻어왔다.


- 토니 크로스 (CM, 레알 마드리드) : 시즌 시작을 좋게 했다. 리아소르에서 득점에도 성공했고 팀을 잘 이끌었다. 


- 다니 파레호 (CM, 발렌시아) : 발렌시아의 핵심선수. 

-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FW, 지로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골을 넣었다. 또한 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첫 득점자가 되는 영광도 얻었다.


- 시모네 자자 (FW, 발렌시아) : 시즌 첫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고 동료 공격수 호드리구와 연계가 완벽했다. 


- 레오 밥티스탕 (FW, 에스파뇰) : 그의 짝 제라르 모레노와 함께 세비아의 공간을 찾아다녔고 득점에 성공했다.




2. MundoDeportivo 선정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베스트 11 (El once ideal)



- 케일러 나바스 (GK, 레알 마드리드)

- 클레멩 렝글렛 (DF, 세비야)

-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D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다비드 로페스 (DF, 에스파뇰)

- 카세미루 (MF, 레알 마드리드)

- 세르지 로베르토 (MF, 바르셀로나)

- 미켈 오야르사발 (MF, 레알 소시에다드)

- 막시 고메스 (FW, 셀타 비고)

- 리오넬 메시 (FW, 바르셀로나)

-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FW, 지로나)

- 레오 밥티스탕 (FW, 에스파뇰)




3. Marca 선정 (Marca Fantasy La Liga)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GK : 케일러 나바스 (레알 마드리드)

DF : 마틴 만토바니 (레가네스)

DF : 에세키엘 무뇨즈 (레가네스)

DF : 에세키엘 가라이 (발렌시아)

MF : 가브리엘 피리스 (레가네스)

MF : 토니 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MF : 카세미루 (레알 마드리드)

MF :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 (레반테)

FW :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지로나)

FW :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FW : 막시 고메스 (셀타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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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프리뷰] 라스팔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 팀 대결의 승자는?

La Liga/La Liga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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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팔마스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월 27일 05:15, 그란 까나리아]







#1. 전 라운드 결과



- 라스 팔마스 (vs 발렌시아 0-1패)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로케 메사의 빈자리가 꽤 커보였던 경기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어린 수비수 마우리시오 레모스는 제 역할을 하긴 했지만 발렌시아의 감독 마르셀리노의 여러 선수를 활용한 측면 봉쇄로 인해 라스 팔마스의 좌우측면 플레이어들이 부진했다. 특히나 우측면을 담당했던 알렌 할릴로비치는 전반 34분만에 호세 가야를 향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치치솔라의 발견, 치치솔라는 발렌시아의 거센 공격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지로나 2-2무)


최악의 스타트를 할 뻔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승점 1점을 따냈다. 고딘이 없는 수비는 불안했고 후안프란과 가비는 기동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였다. 더욱 아쉬웠던 장면은 그리즈만의 퇴장이었다. 그리즈만은 주심을 향한 거친 욕설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이번 라스팔마스 원정 뿐만 아니라 9월 A매치 주간 이후 발렌시아 원정에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스투아니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흔들렸던 아틀레티코는 교체투입된 코레아가 멋진 골을 만들었고 지난 시즌 부침이 있었던 호세 히메네스가 개막전부터 골을 터뜨리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수비력으로 고평가를 받는 아틀레티코의 수비불안이 첫 경기부터 나타난 점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2. 비톨로와 할릴로비치가 없는 라스 팔마스




[에르난 톨레도의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아틀레티코와의 경기]



라스 팔마스의 걱정은 측면이다. 전임 감독 키케 세티엔 시절부터 4-1-4-1 포메이션을 고수하고 있는 라스 팔마스는 윙어들이 공격진까지 올라가 득점장면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라운드에 뛰었던 왼쪽 윙어 비톨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기 때문에 뛸 수 없고 오른쪽 윙어 할릴로비치는 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출장이 금지되었다. 한 경기에 같은 포지션인 선수가 둘이나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더 안타까운 건 이 둘을 대체할만한 선수의 기량이 조금 아쉽다는 것이다. 카예리를 측면에 두고 세르히오 아라우호를 톱으로 세우면서 좌측엔 모모나 에르난 톨레도를 선발로 내세울 수 있지만 모모는 삼십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이며 에르난 톨레도는 아르헨티나에서 막 건너온 유망주 단계의 선수이다. 측면 공격이 중요 득점 루트 중 하나인 라스 팔마스에겐 큰 악재로 보여진다.



#3. 스투아니를 잡지 못한 아틀레티코의 수비불안




[후안프란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초반 교체되었다.]



리그 초반 필리페 루이스와 고딘없이 버텨야 하는 아틀레티코, 그 빈자리는 첫 경기부터 드러났다.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존재감을 많이 드러내지 못한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는 지로나에 합류하여 첫 경기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그 상황에서 사비치-히메네스 조합과 필리페 루이스를 대신한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많이 불안했다. 또한 우측 풀백으로 나온 후안프란도 예전만큼의 단단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볼 경합에서 실패하고 부정확한 패스를 남발하며 후반 초반에 교체되었는데 교체 후 두 골이 터졌다. 


가비 역시 나이가 찬 만큼 전성기보다 많이 내려온 모습이었다. 짝이었던 코케에 비해 패스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 있었고 뛰는 양도 확실히 줄었다. 히메네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 실험 중인데 그가 성장하던지 아니면 비톨로가 복귀하여 사울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아주든지 해야 가비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코케의 짝이 1월 1일이 되기 전까지는 아틀레티코의 큰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4. 까다로운 까나리아 원정,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로 떠난 케빈 프린스 보아텡, 상당히 빈자리가 커보인다.]



유럽보단 아프리카가 더 가까운 까나리아 원정은 악명이 높다. 지난 시즌 라스 팔마스가 후반기에 급격히 폼이 하락하면서 그란 까나리아에서 많은 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전반기에는 한 번도 홈에서 패배한 적이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빌바오, 셀타 등을 상대로 기록한 결과다.)  하지만 장소가 라스 팔마스의 홈구장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승산이 있어보이진 않는다. 전임 감독 키케 세티엔이 만들어놓은 전술을 신임 감독 마놀로 히메네스도 비슷하게 사용하지만 보아텡 제로톱에서 보여주었던 파괴력이 첫 경기에선 전혀 나오지 않았고 로케 메사처럼 많이 뛰어줄 선수가 필요하지만 그 정도 능력을 갖춘 선수가 선수단엔 없어보인다. 세르히 삼페르를 임대로 데려왔긴 했지만 라스 팔마스는 작년보다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진다.


그리즈만 없이 경기를 펼쳐야 하고 가메이로 역시 부상이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진에도 문제가 있는듯 하지만 카라스코를 톱으로 올려도 되고 앙헬 코레아도 뛰어난 선수이다. 발렌시아 전에서 라스 팔마스가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아틀레티코를 넘기는 굉장히 힘들어보인다. 아틀레티코가 두 골 이상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 예상한다.



승부 예측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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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칼럼] 이번시즌 돌풍의 팀, 이적시장의 승자 레알 베티스 (+베티스 프리뷰)

La Liga/La Liga Column

1. 새로운 감독



[현지에선 '세티엔의 마법' 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지난 시즌 베티스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히카르두 올리베이라를 사라고사에서 영입하면서 300억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출한 08-09시즌 이후 처음으로 뭉칫돈을 풀면서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왔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력이 검증된 감독 구스 포옛까지 선임하면서 적어도 7위권 이내에는 진입하지 않겠냐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은 완벽하게 빗나갔다. 열 명이 넘는 선수를 데려온 베티스, 그 중 쓸만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아이사 망디와 리자 드르미쉬뿐이고 100억가까운 돈을 지불하면서 데려온 안토니오 사나브리아는 적응 실패와 부상이 겹치며 전 시즌 두자리 수 득점선수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필리페 구티에레스 역시 적응에 실패하며 겨울에 임대보냈으며 루마니아에서 영입한 토스카는 아스 선정 최악의 영입 11에 포함되었다.


포옛은 이러한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 11라운드까지 3승 2무 6패로 14위에 처진 베티스는 포옛을 경질하고 빅토르 산체스를 새로운 감독으로 데려왔다. 포옛이 치른 11경기에서 베티스는 단 11골밖에 득점하지 못했는데 사나브리아가 너무 심한 부진을 겪었던 것이 어쩌면 포엣의 경질을 가속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사나브리아가 고전하던 사이 많은 득점을 한 건 노장 공격수 루벤 카스트로였고 공이 카스트로에게 집중되면서 베티스의 전술이 매우 단순해졌고 그렇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포엣 후임으로 온 빅토르 산체스 역시 베티스가 만족할 수 있는 감독은 아니었다. 이적시장에서 꽤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베티스의 순위는 강등권을 간신히 벗어난 위치에 있었고, 승격팀인 레가네스에게 0-4로 대패하고 난 뒤 빅토르 산체스 역시 경질되었다. 베티스의 최종 순위는 15위. 돈을 더 많이 쓰고도 베티스는 다섯 계단이나 순위가 하락했다. 




[100억을 넘게 투자한 사나브리아는 지난 시즌 단 세 골에 그쳤다.]



그랬기 때문에 이번시즌은 시작 전부터 분주했다. 가장 먼저 이루어진 건 감독선임이었다. 발렌시아 등과 링크가 있었음에도 발빠르게 움직인 베티스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키케 세티엔과 5월에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세티엔은 2015년 강등권이었던 라스 팔마스를 발빠르게 재정비하여 팀을 중위권까지 올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초반 중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돌풍을 일으켰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등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리그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라스 팔마스의 위치상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연패를 거듭한게 흠이긴 하지만 최근 라스 팔마스의 핵심선수 호나탄 비에라가 그들의 목표를 유로파리그 진출이라고 한 인터뷰를 보았을 때 분명 세티엔이 라스 팔마스의 위상을 끌어올린 게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세티엔의 영입은 베티스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라스 팔마스에 비해 베티스는 더 큰 팀이다. 4-1-4-1을 선호하는 감독으로 알려졌지만 라스 팔마스에선 보아텡을 활용한 제로톱을 잘 활용하면서 전술가의 면도 보여준 세티엔이 베티스에선 어떤 색깔을 드러낼 지 기대된다.



2. 뛰어난 영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바라간 - 카마라싸 - 과르다도 - 테요 - 레온 - 아마트]



지난 시즌 꽤 많은 돈을 쓰면서 높은 순위로의 도약을 기대했지만 베티스는 결국 실패했다. 그렇기에 베티스의 이러한 투자가 두 시즌 연속 계속되진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티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다른 어느팀보다 발빠르게 움직였고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베티스는 지난 시즌의 잘못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듯 하다. 영입생의 대부분이 적응에 실패한 것들을 되새기면서 프리메라리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영입하고 있다. 지난 시즌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다니 세바요스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고 그 대체자 격으로 영입한 빅토르 카마라싸는 지난 시즌 알라베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면서 중원에서 잘 했던 선수이고 세르히오 레온 역시 강등당한 오사수나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였다. 레온이 활약해준다면 아마 중국으로 떠난 최고 에이스 루벤 카스트로의 빈자리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주하이르 페달도 지난 시즌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센터백인데 그의 합류도 베티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니트의 주장 출신, 하비 가르시아]



그 뿐만 아니라 라리가로 돌아오는 선수들도 많다. 바르샤의 잊혀진 유망주 테요, 데포르티보 출신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안드레스 과르다도, 맨체스터 시티와 제니트에서 활약했고, 제니트에선 주장완장까지 착용했던 하비 가르시아까지 영입하였다. 게다가 강등당한 미들즈브러에서 바라간을 임대해 왔고, 스완지시티에서 사실상 자리를 잃은 조르디 아마트까지 데려오며 뎁쓰까지 키운 베티스의 이적시장행보가 상당히 공격적이다. 특히 과르다도는 신체적 능력은 많이 떨어졌지만 중원에서 간간히 날려주는 키패스로 PSV에서 명성을 날린만큼 상당히 기대가 된다.





[윗 사진은 15-16시즌 키패스, 아래 사진은 16-17시즌 유럽 5대리그 찬스메이킹 순위]



그 중에도 가장 인상적인 영입은 몽펠리에에서 데려온 리아드 부데부즈이다. 부데부즈는 5대리그를 통틀어서 15-16시즌에는 찬스메이킹 2위였고 16-17시즌에는 단독 1위에 올랐다. 물론 프랑스 리그 앙과 다른 리그와의 수준차이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베티스와 같은 최상위가 아닌 팀이 부데부즈를 손에 넣었다는 점, 부데부즈를 영입할 당시 에버튼, 리옹과 같은 큰 클럽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점은 기억할 만 하다. 지난 시즌 2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발돋움한 부데부즈를 베티스가 어떻게 활용할 지 기대된다.



물론 뼈아픈 방출도 꽤 있다. 팀의 최고 유망주 다니 세바요스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냈고 주전급 센터백 둘을 보냈다. 브루노의 방출은 그렇게 아쉽진 않지만 피렌체로 임대보낸 페젤라의 방출은 꽤나 아쉽다. 또한 중국으로 임대보낸 루벤 카스트로의 빈자리 역시 영입된 선수가 있긴 하지만 매시즌 두 자리수 득점을 책임지던 선수였기에 분명 타격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영입한 선수들 중 매우 기대가 되는 선수가 많고 대체자 영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졌기에 충분히 기대가 될 만 하다. 



* 일정


좋다고도 할 수 있고 나쁘다고도 할 수 있지만 베티스의 일정은 전반부와 후반부에 강팀이 몰려있는 일정이다. 초반에 상대하는 다섯 팀이 바르셀로나, 셀타비고, 비야레알, 데포르티보, 레알 마드리드이고 후반부에 상대하는 다섯 팀이 아틀레티코, 말라가, 빌바오, 세비야, 레가네스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처음과 끝 10라운드를 제외한 가운데 9라운드는 상당히 해볼만 한 상대들로 채워져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레반테-레알 소시에다드 - 발렌시아 - 알라베스 - 에스파뇰 - 헤타페 - 에이바르 - 지로나 - 라스 팔마스로 이어지는 9연전에서 얼마나 많은 승점을 얻느냐가 이번시즌 베티스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당장 내일 새벽 바르셀로나 베티스 경기가 있는데 바르샤가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바르샤를 처음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정이라고 본다. 


추가로 중국으로 떠난 루벤 카스트로의 임대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물론 임대연장의 가능성도 있지만 완전 이적조항이 없는 단순 임대이기 때문에 해가 바뀌면 루벤 카스트로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루벤 카스트로까지 돌아온다면 베티스의 유로파리그 합류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한다. 1990년대 중후반, 그리고 2000년대 초반 로렌소 세라 페레르감독과 함께 4위권 이내에도 오른 적이 있는 베티스의 부활을 기대해 본다. 



1라운드 : 바르셀로나 베티스 (8월 21일 오전 03:15)

2라운드 : 베티스 셀타비고 (8월 26일 오전 05:00)

3라운드 : 비야레알 베티스 (9월 11일 오전 01:30)

4라운드 : 베티스 데포트티보 (9월 17일, 시간 미정)

5라운드 : 레알 마드리드 베티스 (9월 21일, 시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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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왕이 되어가는 네이마르 (네이마르 드리블 gif, 파리 전술, 앞으로의 파리생제르망)

UEFA & Others

간단하게 쓰는 바르샤에서의 네이마르와 파리에서의 네이마르 비교



* Heat map



- 네이마르의 2017-18 Ligue 1 2라운드 PSG vs 갱강전 


네이마르 히트맵 (1G 1AS)





- 2016-17 Laliga 38라운드 에이바르 vs 바르셀로나


메시 히트맵 (2G)





- 2016-17 Laliga 38라운드 에이바르 vs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히트맵 





- 바르샤에서의 네이마르는 메시중심의 전술에서 소위 말하는 '어그로꾼' 역할을 함.


- 측면에서 30~40M 전진드리블을 할 수 있는 (매우 성공률이 높은) 선수였고 









그 결과 가장 바르샤뿐만 아니라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드리블 성공 수치를 기록한다.


(여담이지만 이 수치로 볼 때 바르샤에 가장 이상적인 네이마르의 대체자는 우스만 뎀벨레라고 본다. 발베르데 감독이 전술 큰 틀은 그대로 들고 가겠다는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네이마르의 대체자는 기본적으로 드리블에 능하고 성실하며 30~40m는 전진이 가능해야 하는데 뎀벨레는 분데스리가에서 상당한 드리블 성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공격에 집중하는 메시와 수아레스에 비해 가끔 측면수비를 병행해주는 성실함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네이마르는 한 경기에 한 번 정도 태클 성공을 한다.




이러한 맹활약 속에도 바르샤의 1인자는 항상 메시였고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떠난 네이마르는 파리에선 바르샤에서와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활동무대가 중앙으로 옮겨진 것을 볼 수 있고 볼을 질질 끌기보단 중앙에서 공을 배급하거나 더 좋은 위치로 공을 끌고 간다.

활동량을 갖춘 바르샤의 메시, 전성기의 웨인 루니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이지만 리그의 수준, 선수의 수준이 더 네이마르를 돋보이게 만든다.


맨 마지막 움짤을 보면 네이마르가 공을 잡은 순간 두 세명의 선수가 네이마르를 향해 좁혀오지만 한박자 늦다. 모타, 베라티, 라비오로 구성된 3미들이라 위험요소가 덜했지만 조금 더 공격적인 선수가 하나 있었더라면 갱강은 5실점 이상도 가능했다. 




하지만 네이마르 한 명의 영입이 파리가 챔스 우승권이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에메리는 순간적인 판단, 임기응변 능력에서 매우 낮은점수를 주고싶은 감독이고, 노장인 모따가 나오지 않으면 후방 빌드업에 애를 먹는다는 점 등등 3선과 수비라인엔 보완해야 할 점이 꽤나 있다.


파리가 우승을 원한다면.. 산체스가 아닌 월드클래스 급 후방 플레이메이커 하나와 다재다능한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에메리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기엔 한계가 있다. 


박첨지 2017.08.17 00:31 신고 URL EDIT REPLY
잘 봤습니다
측면과 후방에 치우쳐 있던 바르샤 마지막 시즌과 달리
중앙에서의 활동과 자유를 얻은 네이마르인데 득점력은 당연히 올라가겠고
전 시즌 보여줬던 빌드업이나 플레이메이킹의 비중이 떨어지진 않을까요?
중앙을 활용하기 때문에 딱히 그 부분에서 불리한 입장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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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 이승우의 헬레스 베로나 이적설이 반가운 이유

UEFA & Others




한 때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유망주 이승우가 어느덧 성인이 되었다. 이승우는 라마시아에서도 최고 레벨에서 꼽히는 기대주였지만 FIFA의 징계로 인해 성인무대 데뷔가 늦어지고 성장이 더뎌지면서 바르셀로나 후베닐 A에서 승급하지 못하고 방출 위기에 놓여있는 상태다. 기대가 컸는지, 아니면 형이 SNS 상에서 보여준 만행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은 이승우를 후베닐+레전드 '후전드'라 폄하하면서 비난하는 가운데 새로운 이적설이 하나 올라왔다. 바로 세리에 A로 이번시즌 승격한 헬레스 베로나인데 과연 이 팀으로 가는 것이 이승우에겐 좋을까? 이승우가 가야하는 이유를 몇 가지 적어보았다.



1. 엄격한 세리에 A의 Non-EU 영입




[이미 Non-EU 영입 카드 한 장을 쓴 헬레스 베로나]



이탈리아의 세리에 A는 다른 유럽 빅리그들에 비해 EU에 속하지 않은 국가의 선수를 영입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리그이다. 취업 비자만 발급된다면 많은 Non-EU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다른 나라에 비해 Non-EU 선수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프랑스 리그 앙, 독일의 분데스리가, 3명의 Non-EU 선수를 등록할 수 있지만 코토누 협정, 쉬운 이중국적 취득 등 남미와 아프리카 선수의 수급이 쉬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비해 세리에는 다른 빅리그와 비교해본다면 폐쇄적이다.


한 때는 한 시즌에 한 명의 Non-EU 선수만 등록할 수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룰이 많이 완화되어 최대 3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프리카 선수를 EU로 취급하는 프랑스나 이중국적 취득이 쉬운 스페인보다는 EU 이외 지역 선수에겐 어느정도 장벽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헬레스 베로나가 이승우를 영입한다면 적어도 몇 번의 출장기회는 줄 것으로 생각한다. 팀에 몇 없는 기회인 Non-EU 찬스를 프로데뷔경험이 없는 아시아 선수에게 쓴다는 건 무모할 수 있으나 그 카드를 만약 이승우에게 사용한다면 최소 스쿼드 멤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 이승우 방출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바르샤 B 팀의 Non-EU 등록 가능선수는 2명이고 이 카드를 남미선수 둘로 쓴다는 기사를 보았다. 근데 그 중 한 선수인 앤서니 로사노는 발렌시아 B팀, 알코야노, 테네리페 등 스페인 2부리그에서 3~4시즌을 뛴 선수다. 아마 잘하면 이번시즌에도 이중국적이 나올 수 있을법한데 온두라스 국적인 로사노가 왜 스페인국적을 못 얻고있는지도 조사대상이다.]




2. 갑작스런 카사노의 은퇴




[카사노가 이 옷을 입고 공식경기를 뛰는 일은 없었다.]



헬레스 베로나는 지난 7월 10일, 카사노 영입을 발표하면서 잔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카사노는 작년 삼프도리아와 한 시즌동안 단기계약을 맺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은퇴 수순을 밟는 듯 했다. 하지만 승격팀인 헬레스 베로나가 카사노에게 손을 내밀며 카사노는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고 부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카사노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구단이 가족 이사를 계약조건에 넣었는데 그것을 이행하지 않자 해지했다는 소문도 있다. 또한 카사노는 은퇴를 또 번복하면서 다른 구단에서 뛸 수 있음을 SNS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SNS로 은퇴를 알린 카사노, 위는 카사노의 아내 트위터]



갑작스럽게 영입한 선수를 잃게 된 헬레스 베로나, 물론 현재 좌우측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출신인 '알레시오 체르치'도 있고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친 로마 출신의 유망주 '다니엘레 베르데'도 있다. 또한 승격 이전 로테이션 멤버였던 왼쪽 윙어 '모하메드 파레스' 역시 팀에 있다. 하지만 체르치는 최근 경기를 못뛰었기에 불안요소가 많고 베르데는 중앙 공격수에 가깝다. 또한 파레스는 세리에 A에서 뛰기엔 기량이 부족해 보인다. 현재 지난 시즌 승격을 도왔던 윙어 셋 (다비데 루피, 루카 실리가르디, 젠나로 트로이아니엘로)이 모두 떠났기 때문에 2선 자원 하나는 영입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승우가 영입된다면 충분히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3. 드리블러에게 유리한 세리에 환경



이승우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30~40m를 전진할 수 있는 드리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이 프로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았기에 의문부호가 붙어있긴 하지만 만약 이승우가 가진 능력이 프로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라면 베로나보다 더 높은 수준 팀으로의 이적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승우가 가진 능력들을 보여주기엔 개인적으로 세리에가 제격이라고 본다. 세리에의 경우 상위권 팀들은 상당히 콤팩트한 압박을 보여주지만 하위권 팀들에겐 현대축구에서의 압박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위 그림은 리그 별 그라운드에서의 압박의 세기를 평균적으로 나타낸 것인데 세리에의 경우 유벤투스 등 리그를 이끄는 클럽들이 상당히 거친 압박을 보여줌에도 빅3리그에 비해선 낮은 Defensive action 평균치를 보여준다. 게다가 다른 리그에 비해 드리블러가 유니크하다. 가장 많은 드리블 시도를 하는 필리페 안데르손도 경기당 3회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그런 유니크함이 하위팀에겐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015년 키엘리니의 드리블 장면인데 상당히 압박이 헐거운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작년 베르나르데스키, 살라, 인시녜, 폴리타노, 칸드레바 등 세리에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못했던 윙어들의 위상이 상당히 올랐다. 이승우 역시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성인무대에서 빛을 봤으면 한다.

1 2017.08.10 20:56 신고 URL EDIT REPLY
베로나 좋은거 같네요
최근 세리에a 전술 트렌드도 3톱 좌우 측면 공격수 활용을 상당히 많이 해서
베로나도 3톱 활용할거 같은데
이승우 가면 주전도 가능할거 같네요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서 상당히 빈약해 보이고
이카르디 페로티 데울로페우 수소 같은 라리가 출신 측면 공격수들이 세리에a에 잘 적응 잘하는거 보면 이승우도 잘 적응할수있을듯
2 2017.09.07 08:27 신고 URL EDIT REPLY
ㄴ1
..? 이카르디는 바르샤 유스 출신이긴하나 바르샤에서 한 경기도 안뛰고 삼프도리아에서 커리어 시작한 중앙 공격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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