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루시용] 볼프스부르크의 핵심, 왼쪽 풀백 제롬 루시용은 누구? Jérôme Roussillon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는 왼쪽 풀백을 뽑으라면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바로 이번 시즌 몽펠리에에서 데려온 제롬 루시용이다. 500만유로라는 저렴한 가격에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여 예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보여주었던 것 만큼 해주고 있는 제롬 루시용, 과연 그는 누구일까?

* 제롬 루시용

- 1993년 1월 6일 생

- 국적 : 프랑스

- 소속팀 : 볼프스부르크

- 포지션 : 왼쪽 풀백

1. 소쇼와 몽펠리에에서 탑급 풀백으로 성장

생 데니스 등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던 제롬 루시용은 소쇼로 이적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제롬 루시용이 16살이 되던 나이에 소쇼에 입단하였고 제롬 루시용은 2010년 소쇼 2군 팀을 통해 성인무대 데뷔에 성공한다.

이후 2012-13시즌에는 소쇼 팀내 주전 왼쪽 풀백으로 발돋움하며 시즌 28경기에 출장하였고 20세 이하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면서 명성을 알렸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 13-14시즌에는 중족골이 부러지는 큰 부상으로 인해 단 4경기만 뛴 채 시즌을 마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은 리그 두로 강등당하고 만다.

팀이 강등당했음에도 제롬 루시용은 소쇼에 남아 리그 두에서 한 시즌을 보냈고 그 다음 시즌인 2015년에 제롬 루시용은 유망주를 잘 길러내는 팀들 중 하나인 몽펠리에로 이적하게 된다.

몽펠리에에서 제롬 루시용은 프랑스 리그 앙 상위권 풀백으로 성장한다. 풀백임에도 공격적인 능력을 매우 잘 보여주었으며 이적 첫 시즌부터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올라섰다. 경기당 약 2회가량의 드리블 성공, 윙어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공격능력도 준수할 뿐만 아니라 잔실수가 거의 없으며 수비적인 능력 역시 갖추었다는 점에서 더 큰 클럽에서도 루시용이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선수임을 알 수 있었다.

2. 파리가 아닌 볼프스부르크로 향한 루시용

이번 시즌 시작 전 제롬 루시용은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었고 루시용은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몽펠리에 측에서는 제롬 루시용을 처분하길 원했고 리그 앙의 가장 큰 구단인 파리 생제르망에게 역제의를 하며 루시용은 파리로 떠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파리는 알렉스 산드루를 영입하기 위해 루시용을 영입하지 않았고 결국 루시용은 볼프스부르크의 500만유로 제의를 받아들이며 분데스리가로 향했다. 이 이적은 올해의 영입으로 두고두고 남을 것 같다. 제롬 루시용은 이적하자마자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볼프스부르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면서 체면을 구긴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제롬 루시용은 리그 3라운드까지 베스트 일레븐에 두 번 선정되었을 정도로 리그 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까지 17경기 1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현재 키커 평점 평균 3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해주는 제롬 루시용, 평균 3점은 팀내 2위 기록이다. (1위는 카스틸스이다. 조수아 키미히도 평균 3점으로 29위에 올라있다.)

앞으로 랑리스테 풀백 부분이 발표될 예정인데 전반기 랑리스테 왼쪽 풀백 순위에 제롬 루시용은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을지 기대된다. (아래 하이라이트 첨부합니다.)

1. 마테오 귀엥두지 : http://banega.tistory.com/328

2. 나빌 투아이지 : http://banega.tistory.com/349

3. 리키 푸츠 : http://banega.tistory.com/347

4. 패트릭 로버츠 http://banega.tistory.com/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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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임스 메디슨 http://banega.tistory.com/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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