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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National Team/Korea National Team & K League

[2018 아시안게임 축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조편성 및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예상 (황의조 손흥민 석현준 조현우)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와일드카드 예상 및 조편성 조추첨 결과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조편성 결과


A조 : 인도네시아(개최국) / 홍콩 / 라오스 / 대만

B조 : 태국 / 우즈베키스탄 / 방글라데시 / 카타르

C조 : 이라크 / 중국 / 동티모르 / 시리아

D조 : 일본 / 베트남 / 파키스탄 / 네팔

E조 : 대한민국 / 키르키즈스탄 / 말레이시아 / 바레인

F조 : 북한 / 사우디아라비아 / 이란 / 미얀마



조편성 결과는 매우 괜찮은 편. 한편 F조는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이란까지 죽음의 조로 뽑혔다.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일정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일정 : 8/14 ~ 8/21 [개막식 8월 18일]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 8/23~8/24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8강 일정 : 8/26~8/27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일정 : 8/29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결정전 : 9/1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일정 : 9/1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와일드카드 예상


- 총 엔트리는 20명 (골키퍼 2명 포함)

- 그 중 만 24세 이상 와일드카드는 3명까지 가능

-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인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합류는 기정사실화

- 그 밖에 석현준, 황의조, 조현우 등 관심을 받는 선수가 여럿 있음





  * 손흥민을 제외한 두 자리의 와일드카드를 예상해보면


1. 조현우를 선발하기엔 안정적으로 리그에서 기회를 받고 있는 두 명의 골키퍼 강현무(포항 스틸러스)와 송범근(전북 현대 모터스)이 있음. 수비 불안 문제나 풀백 문제를 고려해 본다면 다른 포지션을 수급하는게 나아보임 [하지만 김학범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선발 가능성이 없진 않아 보임]


2. 2선 선수들에는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이 있음. 이승우와 백승호 바르셀로나 듀오를 비롯하여 광주의 나상호, 포항의 이근호, 대전의 황인범 등 어린 나이에도 K리그에서 기회를 많이 받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음. 게다가 와일드카드 합류가 유력한 손흥민까지 2선자원으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 2선 자원의 선발은 없을 것


3.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 요인은 무실점했던 수비에서 찾을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풀백의 선발도 나쁘지 않아보임. 다행스럽게도 괴물 신인 김민재가 큰 부상이 아니고 합류할 수 있는 몸상태.


4. 김학범 감독이 잘 기용했던 황의조 카드 이야기도 나오는 중. 황의조 역시 한때 국가대표까지 갔던 유능한 선수이나 일본 이적 후 많이 잊혀진 모습. 어쨌든 황의조가 되었든 석현준이 되었든 최전방 공격 자원에도 한 자리를 사용할 모양


5. 김학범의 인터뷰 중 대학 팀, 프로 팀을 다 뒤져 보아도 23세 이하 선수 중 풀백 자원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인터뷰가 있었다. 그 말을 다르게 생각해보면 풀백 자원에서 24세 이상 선수들을 선발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이용, 김진수 등은 병역 필 혹은 면제, 홍철은 제대가 코앞 등등 병역이라는 혜택을 줄만한 24세 이상의 준수한 풀백이 없다. 이명재, 우주성, 박이영 등이 언급되지만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 개인적인 예상으론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손흥민과 최전방공격수 하나, 풀백자원 하나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 최전방 공격수는 황의조가 될 가능성과 석현준이 될 가능성이 비슷한 양상으로 보이며 풀백은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


손흥민의 마지막 병역 면제 기회인 만큼 누가 와일드카드로 선발되건 대한민국 대표팀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한다.